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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

<마곡사의 가을> 해탈문, 대광보전, 명부전

by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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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의 사찰>  공주 마곡사의 가을

지난 여름에 다녀와서 포스팅하고 늦은 가을 다시 마곡사에 다녀왔다. 그동안 시간은 무심히 흘러 이젠 완연한 가을의 색으로 치장한 산과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오전에 살짝 비까지 뿌려 흐린 하늘과 선뜩선뜩한 바람이 오락가락 하고, 고요함 중에 잠행하는 어떤 기운이 절집을 감싸고 있는 중에, 나는 일주문을 통과해 마곡사로 들어갔다.

태화산 마곡사의 일주문

 

 해탈문

 

극락교

 

 

대광보전과 마곡사 5층석탑

 

대웅보전

 

대웅보전 앞의 단풍

 

심검당 옆의 고방

 

마곡사 측면의 계곡을 휘돌아 개울이 흐른다

 

명부전

 

영산전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보물 제 800호이다.

 

얼마전에 이미 마곡사에 대한 소개를 했기 때문에 건물이나 불상등에 대한 설명을 다시 반복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처음방문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느껴지는 것은, 마곡사의 명부전은 정말 멋지다는 것이다. 절집을 많이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내가 가본 명부전중에서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내공이 부족해 제대로 설명할 수는 없으나, 건물 자체뿐 아니라 건물이 들어앉은 위치, 나무 하나, 돌계단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그렇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건축물을 본적이 없다. 마곡사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불상, 석탑, 현판, 건물들이 정말 많지만, 이 절의 명부전은 이런 모든 것들 보다 훨씬 윗길의 경지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본래 갑사는 가을에 봐야하고 마곡사는 봄에 가장 아름답다는 말이 있는바, 다음 마곡사 방문은 따뜻한 봄날로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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