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중동 요르단 음식 : 페트라
이태원에 있는 이색 음식점들 중에서도 <페트라>는 단연 돋보인다. 우리에게 생소한 중동 음식, 그 중에서도 요르단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중동 이슬람의 영향으로 이 집에서는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곁들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법칙이 페트라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독특한 요르단의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끔 방문하는 곳이다.
새콤달콤한 민트 레모네이드
올리브 샐러드
양파, 오이, 샐러드등 야채와
드레싱이 상큼하다.
피타 Pita
버터나 마늘이 없는 플레인으로 시켰다.
미자 Miza
홈무스, 바바 가누즈, 라바네흐
피타에 발라먹거나
그냥 먹어도 맛있다.
팔라펠 Falafel
으깬 병아리콩 튀김이다.
내 입맛엔 살짝 텁텁했다.
캅사 Kabsa
양고기와 닭고기 선택이 가능하다.
사진은 양고기 캅사
은은한 향신료의 풍미가 일품이다.
양고기는 상당히 부드럽다.
이날 주문한 음식들
요르단은 중동에 속하지만 아라비아 반도와 북아프리카를 잇는 길목에 있는 나라다. 같은 중동지역이라고 해도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음식에도 당연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해본다 (실제로 나라마다 의미있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태원의 페트라를 방문한다면 가능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 이것저것 맛 볼만큼 메뉴의 구성이 다양하고, 비슷한 듯 다른 재료와 향신료로 만든 요르단 음식들을 하나씩 음미해보는 재미가 각별하다.
이태원 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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