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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볼만한 곳> 포트 벨 (Port Vell) 항구

by *Blue Note*

<바르셀로나 여행> 포트 벨 항구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자 이번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숙소에서 지하철로 두세정거장 거리의 포트 벨(Port Vell) 항구를 찾았습니다. 좀 여유를 부리고 싶은 마음에 람블라 거리가 시작되는 카탈루냐 역에서 내려 남쪽으로 콜럼버스 동상이 있는 평화의 광장까지 1km 정도의 거리를 걸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바닷바람이 싫지 않았습니다.

 콜럼버스 동상

람블라스 거리가 끝나는 남쪽 해안가에 있습니다.

 

 포트벨 안내판

아직 한국어 안내는 없네요..ㅋ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돌아온 항구가 바로 포트 벨이라고 합니다.

 

 

  포트벨 항구는 콜롬부스 동상이 있는 평화의 광장과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항구에 정박해있는 요트들

 

 포트벨 항구에서 나무 다리를 이용해 작은 섬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기둥처럼 세워진 조형물은 파도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네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도착하는 곳

Mare Magnum은 거대한 쇼핑몰입니다.

음식점, 커피숍, 영화관,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나무로 된 다리는 배들이 지나갈때는 좌우로 분리됩니다.

요트 한척이 분리된 다리를 막 통과했네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약간 심심하고 또 어떻게보면 쓸쓸하기도...

 

이번 스페인 여행에선 이 구두를 신고 참 많이도 다녔네요.

갑자기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포트 벨에서 이번 여행을 정리하며 한적한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미 호텔 체크 아웃은 끝냈고, 조금 더 어슬렁 거리다가 람블라 거리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호텔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 공항버스 타러 까탈루냐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아, 유서깊은 바르셀로나의 람블라 거리에서 먹은 마지막 점심은 아이러니컬 하게도 다국적 패스트 푸드점인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코카콜라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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