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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66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성당 옆의 작은 공원, 세느강, 다리들 노트르담 성당 옆의 작은 공원, 세느강의 다리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느강이 흐르는 시테섬안에 있습니다.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시테섬은 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이 노트르담 성당이지만, 사실 성당옆 아담한 공원을 찾아 잠시 쉬었다 가는 여행객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명 관광지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인증 사진 찍는 것도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면 과정이겠지만, 한적한 강가나 공원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노닥거리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노틀담 성당을 구경하셨다면,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난 작은 출입구를 통해 예쁜 정원도 꼭 들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성당 옆을 흐르는 세느강 성당옆 공원 초입에 있는 요한 바오르 2..
<파리 가볼만한 곳> 빅토르 위고의 '노틀담의 꼽추'의 무대,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 빅토르 위고의 '노틀담의 곱추' 노트르담 성당을 가는 방법은 파리 지하철 cite 역에서 하차하는 방법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다만 시테역에서 내릴 경우, 출구로 나와도 다른 건물에 가려져 노트르담 성당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저처럼 구제불능의 길치인 경우는 십중팔구 헤매기 십상입니다. 거리로 치면 2-3분도 안되는 곳을 어쩜그리 이삼십분을 헤매고 다녔는지, 그것도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과 똑같이 길치티를 내고 다녔는지,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길찾는데 자신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추천드리는 지하철 역은 시테역이 아니라 생미셀 역 (Saint Michel) 입니다. 출구로 나오면 바로 성당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
<프랑스 파리 여행> 에펠탑을 보는 두 가지 방법 : 사이요궁 vs 시내 버스 에펠탑을 보는 두가지 방법 : 사이요궁과 버스안에서 관람하기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라면 아마도 에펠탑외에 다른 것을 꼽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만큼 상징성이 높은 건축물이죠. 빠리 시내 어느 곳에서도 에펠탑을 볼 수 있도록, 이보다 더 높은 건축물의 건립 자체가 제한된다고 하니까요. 에펠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세느 강을 사이에 두고 에펠탑과 마주보고 있는 사이요 궁 (Palais de Chaillot) 입니다. 에펠탑과 사이요궁은 이에나 다리 (Pont d'lena)를 이용해서 건너다닐 수 있습니다. 사이요 궁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메트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데, Trocadero 역에서 내리면 되겠습니다, ㅋ. Trocadero 역 사이요궁 표지를 보면서 지하철 출구로 나오면 바로 사이..
<파리에서 지하철 타는 법 > 지하철 노선도 및 지하철 풍경 지하철 노선도 및 지하철 풍경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은 워낙 유명하죠. 1900년에 처음 개통되었으니 이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하철 되겠습니다, ㅋㅋ. 우리나라 지하철 역사가 1974년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오래된 지하철인 셈입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지하철 타는 법을 간단히 설명드릴려구 합니다. 파리의 지하철 노선도 제가 확인한 바로는 14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보다도 더 복잡한 것 같아요. 지하철만 잘 이용하면 파리의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습니다. 빠리의 지하철 1호선 종점인 라 데 팡스 (La De Fense) 역 입구입니다. 빠리 외곽 서쪽에 있는 라 데 팡스 지역은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선 현대적인 상업지구입니다. 신 개선문으로 알려진 라 그랑드 아르슈 (La Gr..
<파리 여행> 파리의 거리, 시내풍경 파리의 거리, 시내풍경 여행을 하다보면 유명한 역사 유적지나 풍광이 빼어난 명소를 찾는 것도 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거리의 모습이나 그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번 파리 방문은 관광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시간을 쪼개서 제한된 시간안에 열심히 이곳 저곳을 관광했습니다. 그러나 이름도 모르는 거리풍경, 노천 카페, 산책하는 사람들을 하릴없이 구경한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파리는 어딜가나 도로와 건물들이 참 예쁩니다. 아침 출근길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는데 붉은 차양을 한 곳은 피자가게입니다. 미식가인 프랑스 사람들이 피자를 즐겨먹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곳도 출근시간에는 구간구간 교통 체증이 있습니다. 아파트가 있는 주택가 행정구역상 파..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세느 강)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들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다리들과 건축물들이 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우선 미라보 다리, 뽕네프의 다리들이 생각나네요. 뿐만 아니라 세느강은 수많은 영화와 음악에 등장합니다. 직접 보기전이라도 이미 세느 강은 어떤 낭만적이고 멋진 이미지로 사람들 머리속에 깊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한강도 그런 문화적인 프레미엄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파리 도착 다음날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첨 만난 세느 강 살짝 실망스런 모습...ㅋ 전날 비가 와서 강물이 더욱 탁해보였습니다.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서른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름모를 다리를 지나며 찍은 사진인데 ..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유럽 여행의 상당부분은 성당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만큼 유럽에서의 카톨릭 역사가 깊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성당이 너무 많다보니 그게 그것 같고 또, 저같은 비전문가의 눈에는 성당 건축의 특징이나 역사적, 건축사적 의의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인 정보나 자료도 공부하지 않고 그냥 맨땅에 해딩하듯 성당등 역사물들을 관광한다면 아무래도 깊이있는 관람은 불가능하겠죠. 이번 노틀담 성당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물론 빠리에 간것이 관광목적이 아니라 박람회 참석때문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아무 정보없이 그냥 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일단 먼저 구경하고 해당 자료는 한국에 귀국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파리 가볼만한 곳>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황금 돔 성당, 군사 박물관이 있는 앵발리드 앵발리드 :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황금 돔 성당, 군사 박물관 앵발리드는 군사 박물관, 현대사 박물관, 루이 데 앵바리드교회, 그리고 나폴레옹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는 돔 교회까지를 포함하는 복합건물입니다. 원래는 부상병이나 퇴역 군인들을 위해 만들었던 주거지였다고 합니다. 사실 나폴레옹은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그러던 것이 그의 사후 이십여년이 흐른 1840년, 당국의 허가로 이곳으로 유해를 옮겨 안장되었다고 합니다. 멀리 전면에 보이는 직사각형 건물이 군사 박물관입니다. 그 뒤로 돔만 보이는 것이 나폴레옹 유해가 안치된 돔 교회 (Dome Church) 인데 황금 돔 성당이라고도 합니다. 위의 사진을 찍은 곳에서 앵발리드를 등지고 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알렉산드리아 3세 다리입니..
몽마르뜨 언덕 : 화가의 거리 몽마르뜨 언덕 : 화가의 거리 사크레 쾨르 성당을 관람하고 성당 측면으로 돌아가면 조그만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공간으로 연결되는데 이 곳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기념품점, 그리고 무명 화가들의 노상 아뜰리에로 북적입니다. 흔히 몽마르뜨 화가의 거리라는 곳이지요. 사크레 쾨르 광장의 옆길을 따라 나오면 아담한 광장이 나오는데 바로 테르트르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화가의 거리가 있는 테르트르 광장으로 가는 길 좁은 골목길이 끝나면서 테르트르 광장이 나타납니다. 광장 측면으로는 카페들이 있고 중앙으로는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파는 곳들이 몰려있습니다. 대충 요런 분위기...ㅋㅋ 미술에는 조예가 전혀 없지만, 하나하나 모두 특색이 ..
<파리 가볼만한 곳> 사크레 쾨르 (Sacré-Cœur)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 쾨르 (Sacré-Cœur)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이야 뭐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많이들 아실테지만,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조금 생소하지요. 몽마르뜨 언덕위에 있는 흰색의 아름다운 성당이 바로 사크레 쾨르 대성당입니다. 원래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 더 많은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순수한 관광이 목적이 아니어서 세심한 여행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사크레 쾨르 성당도 여행 당시에는 그냥 구경하고 귀국해서야 인테넷으로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성심 대성당이라고 하는데 건축사적으로는 로마네스크 비잔틴 양식 (사실 뭔 말인지 모름, ㅋㅋ) 으로 19세기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에 세워진 하얀 대리석 성당으로 파리의 랜드마..
<파리 가볼만한 곳> 오페라 지역 : 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과 오페라 광장의 아름다움 풍경 오페라 지역: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과 오페라 광장의 아름다움 풍경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 지역은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Garnier), 오페라 광장, 오페라 역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장 파리다운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라파예트, 쁘랭땅 같은 유명 백화점들이 있는 파리 쇼핑의 중심지역입니다. 버스안에서 본 오페라 지역 성당이겠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라파예뜨 백화점이 보이네요. 라파예뜨 백화점 안에서 내려다본 모습 윗 사진이 오페라 광장, 아래 사진는 광장의 뒷쪽 모습입니다. 파리의 지하철 매트로 3, 7, 8 호선이 통과하는 오페라 역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 보면 바로 오페라 극장이 보입니다.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모습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입..
파리의 백화점 : 라파예트 백화점 (Galeries Lafayette) 과 쁘렝땅 (Printemps) 백화점 파리의 백화점 :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백화점과 쁘렝땅(Printemps) 백화점 프랑스 빠리에서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라파예트 백화점과 쁘렝땅 백화점은 잠깐 구경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워낙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화점들이고, 특히 라파예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으로 건물 자체가 역사적으로 또 건축학적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갤러리 라파예뜨 백화점 파리 오페라 지역에 있습니다. 일층에 있는 프라다 매장 일층 중앙홀 화장품 매장이 몰려 있습니다. 이층에서 본 백화점 내부 원형으로 세워진 벽면이 마치 무슨 오페라 극장같은 느낌입니다. 천장을 장식한 유리돔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건축학적으로는 비잔틴 양식이라고 하네요. 지하에 있는 와인샵 쁘렝탕 백화점 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