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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글3148

<서울 강남 도곡동 맛집> 봉피양 도곡점 :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돼지갈비집 오랜만에 가족끼리 돼지갈비 먹으러 갔습니다. 봉피양은 나름 유명한 벽제갈비집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입니다. 물론 종업원의 설명을 듣고 알게 된 것이지만.. 여러곳에 분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밑반찬들 새콤한 무절편 숯불은 맘에 듭니다. 돼지갈비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본갈비라고 하더군요. 선도가 좋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마늘도 얹어서 굽고..ㅋ 종업원이 일일이 손질해서 구워줍니다. 당근 값은 비싸지지만 편하기는 합니다. 돼지갈비 200그람에 이만이천냥.. 양념장 버섯과 함께 적당히 잘 구워졌네요. 맛있습니다. 메뉴판 보니 육회도 있어서 함 시켜봤어요. 약간 실망... 이 집 주종목이 아닌 줄은 알았지만..ㅠㅠ. 그렇다고 딱이 하자가 있는 건 아니구요. 걍 평범합니다. 식사메뉴인 된장찌개 김치말..
<실용영어> Bring 동사의 용법 Bring 의 가장 일반적인 뜻은 '가져오다'입니다. 이때의 bring 은 영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사의 하나인 get 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bring 은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뜻으로 의미가 확장되고, 특히 전치사와 함께 사용되는 구동사 (pharasal verb)의 형태가 되면 의미는 더욱 확장됩니다. * 가져오다 / 우리말로는 '가져가다', '지참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 우산 챙기세요 (우산 꼭 가져가세요) > Don't forget to bring the umbella with you. - 통행증(신분증)을 꼭 지참하세요 > Make sure to bring your pass (identification). - 어떻게 오셨어요? (여기 웬일이세요?) > What brings ..
<강남 논현동 맛집> 일본식 요리, 사케 전문점 : 깃조 얼마전 썩 괜찮은 일식집을 다녀왔습니다. 도산 사거리에서 신사동 방향으로 가는 대로변에 있는 깃조(吉兆)라는 일식집인데요..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입니다. 그렇다고 뭐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구요. 겉으로 보기엔 정통 일식집같지 않고 흔히 보는 이자까야처럼 보였는데, 이런 분위기의 일식집이 강남 커다란 대로변에 있다는 것이 뭔가 서로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호기심을 더 자극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깃조가 일식집인지 이자까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굳이 제 맘대로 규정하자면, "일본 요리를 무척 맛깔나게 잘하는, 규모가 크고 고급스러운 이자까야.."정도로 하면 되겠네요...ㅋ.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매우 넓은 실내는 아주 깔끔한 젠 스타일입니다. 단품으로 여러가지 ..
<영어 라디오> ABC 호주 라디오 방송 듣기 요즘 호주로 유학가시거나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호주는 미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지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영어 방송은 미국의 abc 방송이 아닌, 호주 국영방송인 ABC 라디오 방송입니다. 우선 방송국 홈피 접속은 http://www.abc.net.au/radio 로 하시면 다음과 같은 초기화면이 나옵니다. 초기화면에서 다양한 방송국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송은, ABC Radio National (빨간 사각형 1번 표시) ABC NewsRadio (빨간 사각형 2번 표시) ABC Radio Australia (빨간 사각형 3번 표시) 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장르별로 원하는 방송을 들으실 수도 ..
<패턴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I'd say ~ / I feel like ~ 우리의 언어 습관중에  '~ 인것 같아요' 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영어로 표현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대표적인 표현 두가지만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가 I'd say ~ 이고 두번째가 I feel like~ 입니다. 우리가 성공할 가능성은 반반인것 같아요  > I'd say we have a fifty-fifty chance of success.가능성에 대한 영어표현들은 아래 박스의 URL 주소에서 더 확인해 보세요.. 가능성은 반반이야 >>>>  http://ellead.tistory.com/362너 정말 잘 산(구입한)것 같아 > I'd say you got a good deal.다음으로 소개할 패턴은 I feel like~ 입니다.토할 것 같아요 > I ..
<강남 도곡동 맛집> 마포집 : 돼지갈비의 지존 돼지 갈비집, 참 많죠. 그리고 유명한 집들도 많구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뒷쪽 골목길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 마포집도 꽤 유명한 맛집중 하나입니다. 음식점에 사람이 많다는 것은 가격대비 맛이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약간의 불친절도 내포하고 있기도 하구요, ㅋㅋ.. 어쨌든 여기 마포집도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저녁시간에는 번호표 받고 보통 몇십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기꺼이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맛때문이겠죠. 인내심을 가지고 한참 기다려서 겨우 테이블 하나 배정받아 엉덩이를 붙혀봅니다. 당근 돼지갈비 시켜야죠. 주문하면 기본찬들 후다닥 나오고, 숯불 들어오고, 또 금방 돼지갈비 나옵니다. 여는 고기집들처럼 마늘, 야채와 쌈장, 겉저리 나옵니..
<신라호텔 뷔페식당> 파크뷰 (Park View) 양식을 별로 즐기지 않는데다가 번거롭게 왔다갔다 해야하는 뷔페는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일년에 한번도 잘 안가게 되는 것이 뷔페 식당입니다. 하지만 누구 생일이거나 제가 정하지 않은 모임인 경우에는 어쩔 수가 없지요. 며칠전 신라호텔 뷔페식당 파크뷰를 다녀왔습니다. 두서없이 사진과 글 올려봅니다. 샐러드 가운데 구운 토마토에 치즈 얹은 것, 맛있었어요. 좌측에는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 찍어놓고 보니 이렇게 빈약할 수가...ㅠㅠ. 맨 위에 푸아그라, 좌측 아래가 달팽이 요리. 바닷가재 스시와 회 오른쪽은 백고동 작은 종지에 담긴 것은 고노와다인데 향은 좋았으나 맛이 좀 짰습니다. 푸아크라, 야채스프, 독일식 소시지 맨 아래는 베이징 덕 밀전에 싸먹는 것 보다는 그냥 두반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
영어회화 공부법 : 구동사 (Phrasal Verb)를 정복합시다. 영어회화 : 구동사 (Phrasal Verb)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요하는 토론이나 학술적인 모임에서 사용하는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보통의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통계를 보면 500개 내지 많아야 700개 정도의 단어만으로 충분히 의사 소통이 가능하고, 매우 다양하고 섬세한 표현까지 이들 단어로 커버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러한 단어들은 우리가 중학교 수준이면 흔히 알고 있는 매우 쉬운 단어들입니다). 그 비밀은 바로 영어의 큰 특징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구동사(phrasal verb)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동사란 동사와 전치사, 또는 동사와 부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복합동사를 말합니다. 사실 미..
<강남 역삼동 맛집> 깔끔한 일본요리 전문점 : 앙꼬 옛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죠. 자주 만날수록 할 이야기도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저녁모임을 가졌던 이자까야를 소개합니다. 역삼동에 있는 앙꼬 (미타야)입니다. 앙꼬 입구 제가 젤 먼저 도착했네요... 선반위에 각종 사케들이 조명빨 받고 있는 룸..ㅋ. 양념된 단무지 몇가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그중 요거이 젤 맛났습니다. 샐러드 제가 좋아하는 술안주, 다코 와사비 생낙지를 와사비에 절인 것이죠. 칼칼한 맛은 좋았는데, 낙지 자체가 좀 짰습니다, ㅋ.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두부를 튀긴후에 졸인 간장으로 양념을 한 것입니다. 오징어 튀김 바삭하게 잘 튀겼습니다. 돼지고기 숙주무침 적당하게 썰은 돼지고기와 아삭한 숙주가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날 나온 음식중..
<강남역 맛집> 중식당 '빠롱' : 잡탕밥과 소고기 통마늘 볶음밥 중식당 '빠롱' : 잡탕밥과 소고기 통마늘 볶음밥카페같은 분위기의 중식당입니다. 그렇다고 퓨전 스타일의 중국음식점은 아니구요... 강남역에는 정말 음식점이 많습니다. 뉴욕제과 뒷쪽 골목길은 거의가 음식점, 주점인데요. 특히 고기집이 많고 의외로 중국 음식점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빠롱은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중국 음식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중식당입니다. 흔히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맛은 있으나, 식사후 더부룩하고 속이 편치 않은 단점이 있는데, 이러한 고객의 불만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면종류를 먹을까 잠시 고민했었지만, 잡탕밥과 소고기 통마늘 볶음밥을 시켜봤습니다. 빠롱 입구 단무지와 양배추 초절임..
<분당 정자동 맛집> 닭곰탕과 닭계장 : 왕십리 닭곰탕 분당에 음식점은 정말 정말 많지만, 상호를 닭곰탕으로 올리고 영업하는 닭곰탕집은 참 드믄 듯 합니다. 으슬으슬 춥거나 비라도 추적거리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게 마련이지요. 이런 날은 분당 서현역 골목에 있는 순대국밥집들이나 여기 소개한 정자동 닭곰탕 집에서 국물에 밥말아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면 딱이지요, ㅋㅋ.. 닭곰탕외에 한잔하기 좋은 안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 메뉴를 쭉 보다가 직화구이라는 설명에 급 땡겨서 제육 직화구이를 우선 시켰습니다. 제육 직화구이 (제육볶음) 메뉴판 설명에는 '확실한 불맛' 어쩌고 써있었던 것 같은데... 불맛은 커녕, 질기고 맵고 짜기만 합니다. 전혀 불맛 안납니다. 완전 실망... 닭곰탕 제육볶음으로 상했던 맘이 조금 누그러집니다. 제 입맛에는 괜찮은 맛이었습..
<여드름 치료> 여드름 흉터의 종류 여드름 흉터의 종류 여드름 흉터는 피부위로 튀어올라온 융기성 흉터 (비후성 반흔)와 흉터부위의 피부가 가라앉아 생긴 위축성 반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후성 반흔은 주로 코나 턱주위에 발생하는데 다른 말로는 켈로이드성 (혹은 켈로이드형) 흉터(반흔)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종류의 흉터는 비교적 치료가 쉬운 편이어서 1-2주 간격으로 수차례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흉터부위에 맞으면 많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위축성 흉터는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위축성 흉터는 모양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위축성 흉터의 종류 1. 아이스픽 흉터 (ice pick scar) 얼음 송곳 모양의 흉터라고도 하는데 마치 송곳으로 얼음을 찍을때 나타나는 모양의 흉터입니다. 주로 뺨이나 이마, 코부위에서 많이 나타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