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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글2690

<스피킹 영어> This is not the case. 영어로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아직도 영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면서 몇 가지 터득한 방법이 있다면, 자신에게 적당한 공부방법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서 반복 학습하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반복은 말 그대로 반복이니까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고... 문제는 '적당한 공부방법'이라는 참으로 애매하고 무책임한 말인데... 제 경우는 유튜브나 TED 의 동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는 것이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대화부터 고급 영어까지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아주 짧은 예문들도 유튜브에서 뽑은 것들인데 짧다고 무시하지 마시길.. 매우 강력하고도 흔히 사용되는 알짜 표현들이니까요. 정말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관>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 미술관 덕수관에서 기획전시한 전은 올해 기억될만한 전시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해마다 많은 전시들이 대중 앞에 선보이고, 나름의 의미와 감동을 선사하지만, 이번 전시는 그중에서도 수준 높은 기획력과 전시 규모, 한국 미술을 넓은 시각에서 정리해 본다는 기획 의도가 돋보인 훌륭한 전시였다. 관람하면서 정신없이 촬영한 사진 자료들이 많아서 몇 번에 나누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서도호 카르마 karma (業) 2009 이종상 연기, 1972년 박노수 수렵도, 1961년 이건중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년도미상, 개인소장 최영림 불심, 1970 김환기 부처, 1950년대 장우성 자비안, 연도미상 월전미술문화재단 소장 정규 불두, 1958년 종이에 목판 이중섭 탄생불, 1..
<분당 서현동 맛집> 삼돌이 : 애호박 찌개 삼돌이 삼돌이는 분당 서현역에 있는 밥집이다. 근무하는 곳에서 지척이다. 가끔 직원들과 점심을 해결하는 곳인데, 이 날은 혼밥 장소가 되었다, ㅋㅋ. 식사는 애호박찌개, 하모 칼국수, 꼬막 비빔밥이 있는데 나는 거의 언제나 애호박 찌개를 선택한다. 식사 메뉴 외에 하모 샤브샤브, 홍어 삼합, 새조개, 쭈꾸미 샤부샤부 등도 있는데 주문해본 적은 없다. 메뉴의 면면을 봤을 때, 대체적으로 남도 음식들이라고 보면 되겠다. 오늘 소개하는 애호박찌개도 전라도의 음식으로 알고 있다. 삼돌이 내부 건물 2층에 있는데 고가 상당히 높다 특별할 것은 없으나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다. 특히 깍두기는 훌륭하다. 아직 점심으로는 조금 이른 시각, 거기에 혼밥이라니 허전하지만 또 나름 어울리는 분위기다. 애호박 찌개 백반과 잘 ..
<교토 가볼만한 곳> 관지원(칸지인) : 아름다운 탑두사원 관지원 : 동사의 탑두사원 얼마 전 소개한 교토의 동사 (도지)는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이다. 관지원(칸지인)은 이 동사의 탑두사원중 하나다. 탑두란 그저 거칠게 설명하면 큰 절의 말사라고 하면 되겠다. 관지원은 동사의 탑두사원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동사를 방문하게 된다면 통합 티켓을 구입해서 꼭 관지원까지 보고 오기를 권한다. 동사가 주는 깊은 울림과는 또 다른,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동사 북쪽 문을 나선다. 통과해서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바로 관지인이 있다. 이곳이 관지인 입구다 봉납하는 곳인가 보다 주련에는 신체건전, 가내안전 같은 기복과 관련된 내용이 쓰여있다. 신발을 벗고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사실 여기서부터 벌써 나는 관지원에 반했다. 관지원에는 의외로 많은 ..
<실용영어회화> Out 구동사의 용법 (6) Out 구동사 (phrasal verb) 의 용법 (6) 영어 구동사에서 out은 '소진되다', '사라지다' 등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예문들이 정말 다양한데요.. 그러한 구동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run out / 모자라다 - 현금이 떨어졌어 > I have run out of cash. - 시간이 다 되어 가고 있어 > Time is running out. * sell out / 매진되다 - 모든 표가 매진 되었어 > All the tickets are sold out. * dry out / 완전히 말리다, 술을 끊다 - 뜨거운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어 > Hot bath can dry out your skin. - 이 빵이 다 말라버렸네 > This ..
<영어로 말하기> 나 고소 공포증 있어 / 고소 공포증이야 I'm fearful of heights. 아무 연관없는 다섯 개의 예문들... 그리고 문법이나 패턴보다는 그저 실생활에서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을 뽑아봤습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카테고리가 가지는 특징입니다, ㅋㅋ 만찬을 즐겼어요. / 우리 푸짐한 식사를 하게 되나요 ? > I had a big feast. / Are we going to have a big feast ? 나한테 끌려 ? / 그녀가 그렇게 친근감 있어 ? > Do you find me (I am) attractive ? / Do you find her that close ?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어 > I didn't think it was a big deal. 나 고소공포증 있어. > I'm fearful of heights. /..
<충무로 맛집> 부산 복집 : 복수육, 복 매운탕 부산 복집 이라는 상호는 복어 전문점에는 썩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서울에만도 이라는 상호를 달고 영업하는 복집들이 꽤 많은가 보다. 오늘 소개하는 부산 복집은 충무로에 있다.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찜해두고 기회를 엿봤었다. 강북의 도심에 있는 오래된 노포였기에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부산복집 복잡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밑반찬 마늘 장아찌가 눈에 띈다. 복껍질 무침 쫄깃하다기 보다는 부들부들하다. 복수육 일반적이진 않은 비주얼 살짝 당혹스럽다. 주전자에 담아온 사케 풍류가 넘친다 수육에 뼈가 그대로 붙어있다. 좀 터프하다, ㅋㅋ 젊은 커플과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복 매운탕 볶음밥이 좀 특이하다. 김가루 듬뿍 넣고 콩나물, 미나리와..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백자실 교체 전시 분청사기와 상감백자 박물관을 다니는 재미 중의 하나가, 전시실의 몇 곳이 어느 날 새로운 유물로 대체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작은 호기심과 설레임이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측에서 마음먹고 준비한 대규모 특별 기획전을 관람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못보던 유물이 수줍게 단장하고 신참처럼 전시실 한켠에 자리 잡은 모습은 늘 새로운 경험이다. 국립중앙 박물관의 도자기 전시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얼마 전 이곳을 방문했을 때, 마침 분청사기와 백자를 교체 전시하고 있었다. 유물 한두 점 바꾸는 것 보다는 규모가 큰, 일종의 중폭 정도의 유물 교체라고 할 수 있다. 반가운 마음에 오래 둘러보았다. 분청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귀한 상감 백자도 몇 점 구경할 수 있어서 눈호강 많..
<나주 카페> 목서원 & 3917 마중 : 근대 건축물이 있는 카페 목서원 : 한옥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 나주 박물관에서 옹관으로 대표되는 고대 마한의 자취를 만끽했다. 마침 이라는 특별전도 열려 마한 사람들의 옥에 대한 사랑도 느껴볼 수 있었다. 박물관을 에워싼 핑크 뮬리 핀 정원은 덤으로 주어지는 선물이었다. 그리고 다시 나주 시내로 돌아왔다. 목서원을 보기 위해서다. 금목서 나무가 버티고 서있는 집이어서 목서원이라고 하나보다. 이곳은 현재 복합 문화공간 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내 생각에는 그냥 으로 부르는 것이 더 좋지 않겠나 하고 생각해본다.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킨 정석진의 손자 정덕중이 어머니를 위해서 1930년대에 만든 집 이름이 목서원이다. 한옥을 기본으로 일본, 서양식의 건축 기법이 모두 녹아들어 간 소중한 근대문화 유산이다. 현재 목서원은 한..
<교토 가볼만한 곳> 교토의 사찰 : 동사 (도지) 동사 (도지) :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 동사는 헤이안 시대 최대의 진언 밀교 사원이다. 총본산인 것이다. 도지라고도 하는 동사는 교토의 중심에 있다. 이 절의 오중탑은 교토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지만 그것만으로 동사의 존재감을 이해하는 것은 넌센스다. 일본 진언종을 세운 공해 대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수많은 일본의 국보를 소장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금당과 강당에 버티고 들어앉은 거대한 불상과 입체 만다라는 숨이 멎을만큼 압도적이다. 아름다운 가람배치와 부속건물들, 곳곳에 널려있는 문화재와 벚꽃나무, 연못 등은 덤이다. 경하문 (케이가몬, 동북쪽) 정문인 남문과 함께 동사의 출입문 역할을 한다. 경하문을 통과하면 좌측으로 보이는 건물이 식당이다. 이 건물을 지나쳐서 매표소가 있다. ..
<강릉 맛집> 동화가든 : 모두부 / 초두부 / 원조 짬순 초당 순두부 마을 : 동화가든 강릉에 놀러 가면 늘 한 번씩은 들렀던 곳이다. 예전부터 유명했던 오래된 맛집이다. 강릉 초당동에는 오래전부터 순부두집들이 많았는데, 동화가든은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였고 지금도 그 명성을 잘 지켜오고 있는 듯하다. 이번에 실로 오랜만에 들러보니 그동안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규모가 훨씬 커지고, 주차장, 조경 등 주변 환경이 많이 정비되었다. 제법 기업형 음식점의 분위기가 난다.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짬순이라는 새로운 메뉴의 등장이다. 짬뽕 순두부를 줄여서 짬순이라고 하는 듯하다. 아무튼 이 메뉴가 요즘은 가장 인기라고 한다. 동화가든 예전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예전이라 함은 약 십여년전을 말한다, ㅋ 모두부 초두부 모두부와 함께 이 ..
<영어회화> 스피킹 : 코를 골다 / 코를 골뻔하다 사람의 상태, 행위에 대한 묘사 대화의 소재, 주제는 정말 다양하겠지만, 그게 어떤 것이든 사람의 행동이나 상태를 묘사하는 표현들이 대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그런 상황에 맞춰서 몇 가지 예문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오늘 예문들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표현 방식에서 공통점은 진행형, 동명사, 수동태 등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었어 > She was watching TV seated on a sofa. 그는 회의에서 잠 들면서 (잠에 빠져서) 거의 코를 골뻔했다 > He fell asleep at the meeting and almost snored. 검은 옷 (정장)을 입은 어떤 남자가 횡단보도에서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