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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동 맛집38

<분당 서현역 맛집> 아시아 아시아 (Asia Asia) : 인도요리 전문점 아시아 아시아 : 착한 가격의 점심특선 아시아 아시아는 인도음식 전문점입니다. 여러곳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당 서현역에도 하나 생겼는데, 가격대비 썩 괜찮은 인도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점심 특선 세트 메뉴는 착한 가격에 뛰어난 구성이 돋보입니다. 실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한쪽 벽면에 소품으로 인도분위기를 잘 살렸네요. 런치 세트 메뉴가 세종류인데 요건 탄두리 치킨이 추가된 메뉴 구성입니다. 갓 구워낸 따끈한 난과 두 종류의 커리 (선택가능합니다) 샐러드와 과일, 밥도 있네요, ㅋㅋ 요구르트 기존 인도의 요구르트에 비해 살짝 묽은 느낌... 뭐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을 제외하고..
<분당 서현역 맛집> 모로미 꾸시 : 야키토리 전문 이자카야 모로미 꾸시 : 꼬치구이, 고로케 모로키 쿠시는 분당 서현역에 새로 생긴 이자까야입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듯 합니다. 일차에서 넘 많이 먹는 바람에 이차로 간 모로미 쿠시에서는 단품으로 안주 2개만 시켰습니다. 야키도리 전문 이자까야를 표방하는 곳이라 꼬치와 모듬 고로케를 선택했습니다. 모로미 쿠시 밤에 보니 나름 운치있어 보이네요. 실내는 대략 이런 분위기 모듬 고로케 무난합니다. 가볍게 소맥 단품으로 주문한 꼬치 구이 분당에는 은근히 이자까야가 많이 있습니다. 모로미 쿠시는 특히 꼬치를 대표 메뉴로 하여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이날 꼬치는 맛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심야식당 분위기에서 가볍게 한잔하기에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모로미 쿠시..
<서현역 맛집> 서현 실비 : 산지 직송의 항정살과 갈비쪽살 서현 실비집 : 항정살과 갈비쪽살 서현 실비집은 분당에서 알아주는 고깃집입니다. 이름처럼 값은 착하고 고기의 품질은 정말 좋습니다. 이곳은 돼지고기만 전문으로 취급합니다. 좋은 재료와 중독성있는 양념, 된장 술밥같은 독특한 식사메뉴가 주무기입니다. 폭넓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대중성과 함께 매니아층도 동시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비집 열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이제 좀 자리가 여유가 있네요. 범상치 않은 양념들 특히 우측의 고추장과 비밀 양념이 들어간 소스는 중독성 강합니다. 우선 생항정살로 시작합니다. 같이 나오는 대파를 구워먹는 맛도 일품 무엇보다 고기가 정말 좋습니다. 한우 소고기에 늘 밀리는 돼지고기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맛이라고 하면 다소 오바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에 있어서 돼지고기가 소고기에 절대 ..
<서현역 맛집> 화수목 : 샤브샤브, 스끼야끼 전문점 화수목 : 샤브샤브, 스키야키 전문점 화수목은 분당 서현동에 있는 스끼야끼 전문점입니다. 오픈한지는 꽤 오래된 곳입니다. 요즘은 하도 음식점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잘해서 분당에서도 오래된 노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끼야끼나 샤브샤브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들러봤습니다.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들 샤브샤브 육수가 끓으면 야채와 유부를 먼저 넣어줘야죠, ㅋㅋ. 얇게 저민 소고기 비주얼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맛이나 식감은 비주얼만큼은 안됩니다. 끓는 육수에 살짝 데친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나쁘지 않네요. 요즘 프렌차이즈로 영업하는 채선당에 비해서는 재료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가격은 비싼 편이구요. 샤브샤브말고 대표메뉴로 스끼야끼가 있지만, 메..
<분당 서현역 맛집> 엉터리 숯불구이 : 돼지갈비, 항정살, 매운 갈비찜 엉터리 숯불구이 : 돼지갈비, 항정살, 매운 갈비찜 엉터리 숯불구이는 분당 서현역 로데오 거리에 있습니다. AK 플라자에서 분당구청방향 로데오거리로 나오면 오른쪽에 바로 보입니다 (산호트윈스 2층). 주로 점심때 쌈밥이나 김치찌개가 주메뉴이지만, 저녁에는 돼지갈비나 항정살등으로 소주 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죠. 이름은 '엉터리'지만 밑반찬이나 음식맛은 절대 엉터리가 아닙니다, ㅋㅋ. 돼지 갈비 일단 비주얼이 괜찮은 편입니다. 넘 달거나 짜지 않고 적당한 양념에 식감도 좋습니다. 고기 시키면 따라나오는 계란찜과 된장찌개 매운 갈비찜 항정살 고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가격도 착한 편이구요... 묵은지로 만든 김치찌개 배부른 상태에서도 밥 한공기 바로 비웠네요, ㅋㅋ 엉터리 숯불구이는 가격 자체가 비싸지 않고 ..
<서현역 맛집> 실내 포장마차 <뻘짓> : 꽁치 김치찌개, 계란말이 실내 포장마차 : 꽁치 김치찌개, 계란말이 이름이 특이해서 잊어버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뻘짓은 분당 서현동에 있는 실내 포장마차입니다. 실내 포장마차이기는 하지만, 옛날 노상에 있던 포차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천장에 붉은 천막과 둥그런 테이블등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분위기가 괜찮고 메뉴도 다양한 편이라 가끔 술 생각날때 친구들과 들러도 좋을 곳으로 생각됩니다. 내부 미역 냉국, 오이 메뉴판 안주는 정말 다양하네요. 꽁치 김치찌개가 메뉴에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시켜봤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이거 괜찮았는데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아마도 뻘짓찜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실내 포차의 메뉴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말이 맛은 뭐 무난합니다. 그래도 치즈로 떡을 친 것보다는 훨 제 입맛..
<서현역 횟집> 사랑해 오징어 세꼬시 :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다양한 메뉴 사랑해 오징어 세꼬시 :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다양한 메뉴 정식으로 일식집 가기는 좀 그렇고 가볍게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 하고 싶을 때 갈만한 곳입니다. 사랑해 오징어 세꼬시는 상호처럼 오징어, 세꼬시등이 대표 메뉴이지만, 왠만한 횟집들 메뉴의 몇배에 해당하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횟집 치고는 다행히 가격도 그리 쎈편은 아니어서 손님들로 늘 붐비는 것 같습니다. 심심풀이 뻔데기, ㅋㅋ 미역국 시키다시로 나온 꽁치구이 오징어 회커다란 놈을 쓰지않아 부드럽고 씹는 맛이 오히려 좋습니다. 꽤 경쟁력 있는 메뉴라는 생각...  오징어 통찜요것도 별미입니다.통찜은 내장까지 같이 먹기에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요리하기 어렵죠.적당히 잘 쪄낸 통찜인데, 정말 안주거리로는 안성맞춤... 줄돔회이 집에서 젤 비싼..
<분당 서현역 맛집> 바이킹스 : 소고기 샤브샤브와 앙징맞은 생선 초밥 바이킹스 : 소고기 샤브샤브와 앙징맞은 생선 초밥 바이킹스를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어색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기 때문이죠. 원래 바이킹스는 해산물 뷔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연 선구적인 브랜드였죠. 처음 생겨났을 때는 예약하기도 어려웠고, 예약이 되어도 몇십분은 족히 기다려서 입장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후발 업체들이 많이 들어서고 인기도 시들해지면서 새롭게 영업 방식을 바꾼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와 생선 초밥을 주력 메뉴로 하면서 가격도 많이 내린 것으로 압니다. 중저가의 뷔페식당으로 포지션닝을 한 것 같습니다. 방문한지는 조금 되었는데 게으름에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바이킹스 내부 모습테이블마다 샤브샤브용 냄비가 세..
<분당 서현역 맛집> 자산어보 : 맛있지만 꽤 비싼 생대구탕 자산어보 : 맛있지만 꽤 비싼 생대구탕 국사책에서 배운 자산어보는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이 저술한 어류 도감입니다. 상호를 자산어보로 정한것은 이 집의 컨셉과 잘 맞는다는 생각입니다. 일반 횟집이 아닌 남도 스타일의 회와 생선 요리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날씨도 우중충하고 살짝 빗방울도 떨어져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았습니다. 가끔 점심으로 먹은 생대구탕이 꽤 괜찮았었거든요... 정갈한 밑반찬들 생대구탕이 나왔네요. 밥은 돌솥에 지어서 나옵니다. 지리가 아닌 매운탕을 시켰는데도 국물이 맑습니다.요런 스타일의 매운탕이 저는 좋습니다.깔끔한 맛에 칼칼함이 더했습니다.냉동이 아닌 생대구살로 끓여서 살이 상당히 신선하고 감칠맛 납니다. 매운탕 한그릇 뚝딱하고 돌솥에 물부어 누룽지까..
<분당 서현역 맛집> 셰프의 국수전 셰프의 국수전  알림 : 2015년 현재 폐업한 업소입니다. 셰프의 국수전은 생면으로 만든 국수를 전문으로하는 프랜차이즈 국수집입니다. 하지만 국수 이외에도 돈부리, 고로케등의 일본식 퓨전 요리도 메뉴에 있습니다. 대부분 점심은 사무실에서 시켜 먹지만, 날씨도 좋고 하여 그래도 길거리로 나서봤습니다. 혼자서 식당들어서는 것이 영 벌쭘했지만, 그래도 가끔은 혼자서 호젓하게 식사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나름 편안한 느낌도 들구요...ㅋㅋ 셰프의 국수전 분당서현점점심 시간인데도 한산하네요. 수많은 국수 종류중에서 비빔국수 시켰습니다.앙징 맞은 단무지와 김치김치는 살짝 볶아서 나왔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비빔국수 살짝 들어가게 해서 찍었습니다.시킨 메뉴가 달랑 하나라서 사진 수를 늘려야하기에..ㅋㅋ물컵에..
<분당 서현동 맛집> 영산포 : 홍어 무침과 홍어찜 영산포 : 홍어 무침과 홍어찜 푹 삭힌 홍어회나 홍어 삼합 좋아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겠지요. 저는 즐기지는 않지만요...ㅋ.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좋아하는 곳이라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영산포는 분당 서현동의 먹자골목에 있는 남도 음식점, 그 중에서도 홍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물론 처음 가봤습니다, ㅋㅋ.   영산포영산포는 전라남도 나주의 옛 항구이름이라고 합니다.홍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메뉴판근데 홍어를 잘 못먹는 저같은 사람들은 별로 시킬것이 없었다는...흑산도 홍어냐, 수입산이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큽니다.홍어에 대해 잘 몰라서 가격이 적당한 것인지는 평가 불가..ㅠㅠ 기본 반찬 해물 김치전해물이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살짝 고추장 양념이 들어간듯..맛있었지만 먹다보니 약간 텁텁..
<분당 서현동 맛집> 전설의 골뱅이 : 해삼, 멍게 안주로 소주 한잔 전설의 골뱅이 : 해삼, 멍게 안주로 소주 한잔  이미 친구들과 저녁은 거하게 먹어서 배는 많이 부른데, 아직 시간은 초저녁일때, 이차 장소 잡기 참 애매하죠.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안주 시키고 소주 한잔 할만한 곳이 필요합니다. 제일 만만한 것이 실내 포장마차가 되겠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전설의 골뱅이가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전설의 골뱅이 특이하게 계란 후라이들 주네요.. 해삼과 멍게 시켰습니다.이날 특별히 홍삼이 좋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홍삼싱싱해서 단단한 식감이었습니다. 멍게워낙 멍게를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향, 식감 모두 괜찮았습니다. 요것이 해삼내장, 와다입니다.일종의 젓갈에 해당되는 고노와다는 많이 먹어봤지만, 생 와다는 처음이었습니다.맛은 오돌하게 씹히는 맛외에 고노와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