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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글2717

<나주 맛집> 나주 곰탕의 본가 : 하얀집 하얀집 : 수육, 곰탕 지역명이 붙은 음식은 생각보다 많다. 전주 비빔밥, 평양냉면, 공주 국밥, 진주 냉면, 황등 비빔밥등등... 나주는 두말할 것 없이 곰탕이다, ㅋㅋ. 사실 나주를 가본 게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본고장인 나주에서 곰탕을 먹어본 것도 처음이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하얀집과 노안집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기 있는 곰탕집이었다. 그래서 그냥 외우기 쉬운 하얀집으로 낙점..., ㅋㅋ. 나주의 곰탕 맛도 궁금했지만, 수육도 기대가 되었다. 하얀집 손님들이 많았지만 기다리지는 않았다. 김치, 깍두기 수육 여러 부위가 골고루 나온다. 잘 삶긴 좋은 고기다. 기름장과 초장 전라도에서는 고기 먹을 때 이렇게 초장이 나온다. 서비스로 나온 곰탕 국물 초장에 찍어먹는 수육 한점 별미다. 곰탕은 포..
<핵심 영어패턴> How long have (has) +주어 + been + ~ing ? ~한지 얼마나 됐죠 ? 얼마나 오랫동안 해왔는지, 혹은 어떤 일을 한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을 하려고 할 때 알아두어야 할 패턴을 오늘 들고 나왔습니다, ㅋㅋ. 제목에 있는대로 How long have + 주어 + been + ~ing 되겠습니다. 문법적으로 말한다면 현재완료 진행형의 의문문이 되겠네요. 언제나처럼 예문은 다섯 개 준비했습니다. 대표적인 상황에 예문마다 주어도 조금씩 바꿔봤습니다. 여기서 일하신 지 얼마나 되세요 ? >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here ? 걔네들 사귄지 얼마나 됐어 ? > How long have they been going out (dating) ? 이게 얼마나 지속되고 있는거죠 ? (증상, 현상등) / 언제부터 그랬어요 ? > H..
<논현동 맛집> 영동 민물장어 : 갯벌 장어구이 영동 장어 : 장어구이 전문점 삼계탕과 함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분류되는 장어는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단순히 원기 회복을 위해서만 먹기에는 너무 맛있다, ㅋㅋ. 갯벌에서 키운 갯벌장어, 민물장어,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곳에 사는 풍천장어, 그리고 바닷장어 등 서식지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고, 갯장어(하모), 붕장어 (아나고), 꼼장어 (먹장어, 엄밀한 의미에서 장어라고 할 수 없지만) 등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전남 여수처럼 장어탕으로 특화된 곳도 있지만, 고창, 강화등 유명한 장어 산지들은 대부분 장어구이가 대표 메뉴다. 요즘은 장어구이도 많이 대중화되어서 흔히 직판장이라는 간판을 걸고 합리적인 가격에 장어구이를 선보이는 곳들이 유행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영동 민물장어는 장어구이집의 ..
<대구 가볼만한 곳> 계산 성당 : 대구의 근대 건축물 계산동 성당 나에게 대구라는 도시의 이미지는 흐릿하다.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 더 맞겠다. 음식, 문화, 역사, 자연 풍광, 아니 그보다도 인생의 어느 시점과 연관된 추억 같은 것도 일체 없다. 아주 오래전에 학회 행사 때문에 몇 번 이곳을 방문했던 것이 전부다. 문화적인(?) 목적으로 대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대구에 있는 계산성당을 꼭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계산 성당은 경상도 최초의 가톨릭 본당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쌍탑의 종교 건축물에서 위엄과 경건함을 느끼는 건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와는 관계없는 것, 대구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내 마음은 설레었다. 성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처음 마주한 성당의 모습 계산동 성당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라고 한다. 성당 내부 ..
<스피킹 영어> This is not the case. 영어로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아직도 영어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면서 몇 가지 터득한 방법이 있다면, 자신에게 적당한 공부방법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서 반복 학습하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반복은 말 그대로 반복이니까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고... 문제는 '적당한 공부방법'이라는 참으로 애매하고 무책임한 말인데... 제 경우는 유튜브나 TED 의 동영상을 반복해서 시청하는 것이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대화부터 고급 영어까지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아주 짧은 예문들도 유튜브에서 뽑은 것들인데 짧다고 무시하지 마시길.. 매우 강력하고도 흔히 사용되는 알짜 표현들이니까요. 정말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관>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DNA :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국립현대 미술관 덕수관에서 기획전시한 전은 올해 기억될만한 전시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해마다 많은 전시들이 대중 앞에 선보이고, 나름의 의미와 감동을 선사하지만, 이번 전시는 그중에서도 수준 높은 기획력과 전시 규모, 한국 미술을 넓은 시각에서 정리해 본다는 기획 의도가 돋보인 훌륭한 전시였다. 관람하면서 정신없이 촬영한 사진 자료들이 많아서 몇 번에 나누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서도호 카르마 karma (業) 2009 이종상 연기, 1972년 박노수 수렵도, 1961년 이건중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년도미상, 개인소장 최영림 불심, 1970 김환기 부처, 1950년대 장우성 자비안, 연도미상 월전미술문화재단 소장 정규 불두, 1958년 종이에 목판 이중섭 탄생불, 1..
<분당 서현동 맛집> 삼돌이 : 애호박 찌개 삼돌이 삼돌이는 분당 서현역에 있는 밥집이다. 근무하는 곳에서 지척이다. 가끔 직원들과 점심을 해결하는 곳인데, 이 날은 혼밥 장소가 되었다, ㅋㅋ. 식사는 애호박찌개, 하모 칼국수, 꼬막 비빔밥이 있는데 나는 거의 언제나 애호박 찌개를 선택한다. 식사 메뉴 외에 하모 샤브샤브, 홍어 삼합, 새조개, 쭈꾸미 샤부샤부 등도 있는데 주문해본 적은 없다. 메뉴의 면면을 봤을 때, 대체적으로 남도 음식들이라고 보면 되겠다. 오늘 소개하는 애호박찌개도 전라도의 음식으로 알고 있다. 삼돌이 내부 건물 2층에 있는데 고가 상당히 높다 특별할 것은 없으나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다. 특히 깍두기는 훌륭하다. 아직 점심으로는 조금 이른 시각, 거기에 혼밥이라니 허전하지만 또 나름 어울리는 분위기다. 애호박 찌개 백반과 잘 ..
<교토 가볼만한 곳> 관지원(칸지인) : 아름다운 탑두사원 관지원 : 동사의 탑두사원 얼마 전 소개한 교토의 동사 (도지)는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이다. 관지원(칸지인)은 이 동사의 탑두사원중 하나다. 탑두란 그저 거칠게 설명하면 큰 절의 말사라고 하면 되겠다. 관지원은 동사의 탑두사원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동사를 방문하게 된다면 통합 티켓을 구입해서 꼭 관지원까지 보고 오기를 권한다. 동사가 주는 깊은 울림과는 또 다른, 감동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동사 북쪽 문을 나선다. 통과해서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바로 관지인이 있다. 이곳이 관지인 입구다 봉납하는 곳인가 보다 주련에는 신체건전, 가내안전 같은 기복과 관련된 내용이 쓰여있다. 신발을 벗고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사실 여기서부터 벌써 나는 관지원에 반했다. 관지원에는 의외로 많은 ..
<실용영어회화> Out 구동사의 용법 (6) Out 구동사 (phrasal verb) 의 용법 (6) 영어 구동사에서 out은 '소진되다', '사라지다' 등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예문들이 정말 다양한데요.. 그러한 구동사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run out / 모자라다 - 현금이 떨어졌어 > I have run out of cash. - 시간이 다 되어 가고 있어 > Time is running out. * sell out / 매진되다 - 모든 표가 매진 되었어 > All the tickets are sold out. * dry out / 완전히 말리다, 술을 끊다 - 뜨거운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어 > Hot bath can dry out your skin. - 이 빵이 다 말라버렸네 > This ..
<영어로 말하기> 나 고소 공포증 있어 / 고소 공포증이야 I'm fearful of heights. 아무 연관없는 다섯 개의 예문들... 그리고 문법이나 패턴보다는 그저 실생활에서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을 뽑아봤습니다. 제 블로그 포스팅에서 카테고리가 가지는 특징입니다, ㅋㅋ 만찬을 즐겼어요. / 우리 푸짐한 식사를 하게 되나요 ? > I had a big feast. / Are we going to have a big feast ? 나한테 끌려 ? / 그녀가 그렇게 친근감 있어 ? > Do you find me (I am) attractive ? / Do you find her that close ?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어 > I didn't think it was a big deal. 나 고소공포증 있어. > I'm fearful of heights. /..
<충무로 맛집> 부산 복집 : 복수육, 복 매운탕 부산 복집 이라는 상호는 복어 전문점에는 썩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서울에만도 이라는 상호를 달고 영업하는 복집들이 꽤 많은가 보다. 오늘 소개하는 부산 복집은 충무로에 있다.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사실 오래전부터 찜해두고 기회를 엿봤었다. 강북의 도심에 있는 오래된 노포였기에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부산복집 복잡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밑반찬 마늘 장아찌가 눈에 띈다. 복껍질 무침 쫄깃하다기 보다는 부들부들하다. 복수육 일반적이진 않은 비주얼 살짝 당혹스럽다. 주전자에 담아온 사케 풍류가 넘친다 수육에 뼈가 그대로 붙어있다. 좀 터프하다, ㅋㅋ 젊은 커플과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복 매운탕 볶음밥이 좀 특이하다. 김가루 듬뿍 넣고 콩나물, 미나리와..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백자실 교체 전시 분청사기와 상감백자 박물관을 다니는 재미 중의 하나가, 전시실의 몇 곳이 어느 날 새로운 유물로 대체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작은 호기심과 설레임이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측에서 마음먹고 준비한 대규모 특별 기획전을 관람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못보던 유물이 수줍게 단장하고 신참처럼 전시실 한켠에 자리 잡은 모습은 늘 새로운 경험이다. 국립중앙 박물관의 도자기 전시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얼마 전 이곳을 방문했을 때, 마침 분청사기와 백자를 교체 전시하고 있었다. 유물 한두 점 바꾸는 것 보다는 규모가 큰, 일종의 중폭 정도의 유물 교체라고 할 수 있다. 반가운 마음에 오래 둘러보았다. 분청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귀한 상감 백자도 몇 점 구경할 수 있어서 눈호강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