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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글2852

<경주 맛집> 경주 화산 숯불 : 갈비살 소금구이와 양념 갈비살 경주 맛집 : 천북면 화산리 경주 천북면 화산리에는 정말 맛있는 생고기집들이 몇 있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갈비살중 단연 최고의 갈비살을 바로 이 동네에서 맛봤다. 처음 경주의 숯불 생고기 맛을 알게 되었던 때는 십년도 훨씬 더 된 오래전이었다. 당시는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북적였던것 같은데, 그때에 비해 많이 쇠락한 느낌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래도 오늘 소개하는 과 전에 포스팅했던 , 두 집이 명맥을 잇고 있어서 다행이다. 음식 맛을 따지고 품평하는 미식가는 아니지만, 경주 화산리의 갈빗살은 가끔 뜬금없이 생각날만큼 맛있다. 화산 숯불 상차림 천엽, 간 비지 찌개까지... 생 갈비살 갈비살 소금구이 양념 갈비살 대체로 양념보다는 생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집에서는 오히려 양념 갈비살에 점수를..
<국립중앙 박물관 맛집> 두레 :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식사 두레 국립중앙박물관점 이촌동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대략 네 곳 정도 된다. 피자나 누들 등 스낵 종류를 파는 셀프 매장인 야미당은 본관 건물 밖에 있고, 역시 야외인 거울못 앞에는 있는 거울못 식당, 본관 내부에는 푸드 코트가 있고, 박물관 1층 경천사탑 옆으로는 경천사탑 식당 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이다. 한식 위주의 메뉴를 주로 선보이는데 대표 메뉴는 비빔밥이다. 두레에서 운영하는 경천사지 식당 두레 비빔밥 색깔이 참 곱다 정성껏 비벼준다. 첫맛을 보기 전에 고소한 향을 먼저 즐긴다. 비빔밥 이외에도 뚝배기 소불고기, 해물 순두부 등의 메뉴가 있었지만,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시그니쳐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비빔밥으로 주문했다. 한식 전문점 두레는 원래 인사동에 있는..
<영어 핵심패턴> ~한지 꽤 되었다 / 얼마 안 되었다. 꽤 오래됐다 / 얼마 안 됐다. 영어로 라고 해야 한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saw her.라고 할 것 같습니다. 영어를 배우던 어떤 시점에 '~한지 오래 되었다'라고 하려면 'It's been a long time since~'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 머릿속에 박힌 것이지요. 그래서 자동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거의 유사한 의미의 패턴을 하나 더 추가해서 배워보려고 합니다. It's been quite a while since~, 우리말로는 '~한지 꽤 되었다'입니다. 이와 함께 It hasn't been very long since 라는 유용한 표현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그녀를 만난지 꽤 오래 되었어요 >..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공예박물관 : 자수, 꽃이피다 서울 공예박물관 전시: 자수, 꽃이 피다 서울 공예박물관은 전시동이 총 3개다. 그중 전시 3동은 자수나 보자기 같은 직물 공예품들을 위한 전용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자수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평양 석암리 214호분(1~2세기)과 신라 황남대총(4~5세기), 백제 무령왕릉(6세기)에서도 자수와 유사한 조각 천이 발견되었다. 고려시대 자수 유물로는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에서 발견된 향낭을 비롯하여 안동 태사묘에 소장된 자수 직물 등 다수가 남아 있다. 조선 후기와 근대 자수 유물은 매우 많은데, 바느질과 자수를 여성들의 기본 규범으로 강조하였던 당시 사회적 분위기가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서울 공예박물관의 전시공간에는 일상생활 구석구석을 수..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 금동 반가사유상에 대한 단상 금동 반가사유상 전시실의 이름이 이다. 깊은 생각에 빠진 금동반가사유상 2점을 함께 모신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이곳은 2021년 11월에 개설했다. 그 전에는 국립박물관 3층의 공간에 하나의 반가사유상만을 교차 전시했었다. 그랬던 것이 전시실을 확장 이전하면서 두 점을 한꺼번에 일반에 공개하게 된 것이다. 각각 국보 제78호, 제83호인 금동 반가사유상을 동시에 전시한 것은 2004년과 2015년, 단 2차례 뿐이었다. 이제는 전용 전시공간에서 두 점을 상설전시 형태로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우선 반가웠다. 사유의 방 넓은 공간에 반가사유상 두점... 깊은 생각에 빠진 두 분의 미륵을 만날 수 있다. 적당한 거리, 나란히 자리잡은 두 반가사유상 금동반가사유상 국보 제78호 ..
<분당 서현동 맛집> 솔밭 삼겹살 솔밭 삼겹살 선지 해장국 설렁탕 분당 수지 지역에서 꽤 오래되고 유명한 맛집이다. 재미있는 건, 공식적인 이름이 무엇인지 확실하지는 않다는 것. 솔밭, 혹은 솔밭 삼겹살이라고 흔히 부르지만 포털로 검색해보면 '솔밭 삼겹살 선지해장국 설렁탕'이라는 긴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 서현동 외에 정자동에도 매장이 있고, 원조는 원래 수지 쪽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도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삼겹살을 주메뉴로 하고, 선지해장국도 마니아층이 있는 그런 노포라고 할 수 있다. 솔밭 삼겹살 사진이 좀 컬트스럽게 나왔지만 이렇게 싸한 분위기는 아니다, ㅋ 24시간 영업... 밑반찬 배추와 김장용 속이 눈길을 끈다 삼겹살과 김치를 불판에 올린다. 뭔가 터프해 보이는..,ㅋ 그 유명한 해장국 서비스로 나오..
<공주 맛집> 시장 정육점 식당 : 육회 비빔밥 / 따로 국밥 시장 정육점 식당의 육회 비빔밥 공주는 내가 좋아하는 도시다. 옛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이 지금의 공주다. 공산성, 무령왕릉, 그리고 송산리 고분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음식도 맛있다. 공주 국밥, 석갈비는 공주를 대표하는 음식이고 묵, 밤등의 특산물도 유명하다. 공주식 불고기와 냉면집도 공주를 방문할 때면 가끔 찾는 곳이고... 얼마전 미국에서 온 동생네 가족과 남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중간 경유지인 공주에서 첫 점심을 해결했다. 기존 단골집중 하나를 갈까 고민했지만, 조카에게 육회비빔밥 맛을 보여주고 싶어 낙점한 곳이 오늘 소개하는 이다. 이 집은 나도 처음 방문하는 곳이었는데, 확고한 나름의 입지를 다진 소위 맛집인 듯했다. 대표 메뉴인 육회 비빔밥을 시켰다. 따로국밥도 같이 주문했다..
<영어회화 패턴> It looks like ~ / It's likely~ It looks like ~ / It's likely~ / It's likely going to 그냥 눈으로 읽거나 혹은 듣게 되면 대충 이해는 되지만, 막상 내가 말로 하려면 잘 안되는 표현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looks like~ / It's likely~ / It's likely going to~ 등도 마찬가지죠. 게다가 여기에 to + 부정사가 오느냐, 아니면 that ~ 이하의 절이 따라 나오느냐에 따라서도 용법이 다시 세분화되기 때문에 웬만큼 익숙해지지 않으면 회화에서 자신있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걸 한번 정리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건 (그녀는) 공상과학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보여요. / 농사에 사용된 것처럼 보여요 > It (She) looks like..
<경주 가볼만한 곳> 국립경주 박물관 : 월지관 국립경주 박물관 : 월지관 천년 고도 경주의 명성에 걸맞게 국립 경주박물관의 규모는 상당하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신라천년보고, 월지관, 그리고 옥외 전시장까지 상설전시 시설만 5개다. 오늘 소개하는 월지관은 월지와 동궁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안압지라고도 알려져 있는 월지는 신라 동궁 안에 있던 인공 연못으로 문무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 경주박물관의 월지관에는 신라 왕실과 귀족의 화려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총 3만여 유물 중 전시중인 유물수는 1천여 점에 달한다. 월지관 전경 수막새 전(塼) 영어로는 floor tiles다. 신라 680년 배 (목선) 월지 동쪽에 있는 호안석축 앞에서 뒤집힌 채로 발굴되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싱..
<논현동 맛집> 한성 칼국수 : 새우전 / 칼국수 한성 칼국수 : 오래된 맛집 한성 칼국수는 단골집이다. 이렇게 나처럼 단골로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상당히 오랜 세월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노포이기 때문이다. 이름처럼 이 집의 시그니쳐는 칼국수다. 하지만 칼국수 외에도 수육, 전, 빈대떡, 그리고 만두국까지 다양한 메뉴에, 다 맛있다. 한적한 휴일 오후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간판이 보이지 않아 순간 당황했었다. 오랜 단골집이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줄 알고 처음에는 많이 놀랐었다. 한성 칼국수는 원래 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최근 이전했다. 새로 이전한 한성 칼국수 이층에 있다. 김치, 물김치, 양념 존재감 드러내는 부추김치 새우전 때깔, 식감, 맛까지.. 최고다 칼국수 양지육수에 면발, 고명으로는 호박채가 전부 양념을 얹고..
<서종 맛집> 청담 갈비 : 북한강에서 먹는 돼지갈비 양평 서종면 맛집 : 청담갈비 서울이나 분당 쪽에서 멀지 않으면서 드라이브나 한적한 전원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 중에 서종면을 비롯한 양평을 빼놓을 수 없다. 다만 늘 조금 불만이었던 점 중의 하나가, 의외로 이 지역엔 믿고 먹을만한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옛날부터 그랬다. 주로 백숙, 한정식집, 보리밥집 등 토속적인 메뉴에 맛도 다 고만고만했고 아마 지금도 그럴 것이다. 오히려 요즘 나타난 변화는 밥먹는 음식점에 있지 않고 우후죽순처럼 마구 생겨나는 대형 베이커리와 카페들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같은 것은 아예 안중에도 없다)... 아무튼 대한민국 국민들의 카페 사랑은 맹렬하다, ㅋㅋ. 각설하고, 오늘은 이렇게 음식점 불모지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인 서종면에서 그나마 들러볼 ..
<칠, 아시아를 칠하다> 한중일의 칠 공예품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의 이번 전시는 아시아의 옻칠과 칠공예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아시아 각지의 칠공예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263점의 칠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새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는데 옻칠의 원료인 옻 수액을 생산하는 옻나무는 아시아에서만 자생한다는 것이다. 칠공예가 유독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하게 발전하게 된 배경이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나전칠기, 중국에서는 여러 겹의 옻칠로 쌓인 칠 층을 조각해 무늬를 표현하는 조칠기, 금속판을 붙힌 기물에 옻칠한 후 금속 부분의 옻칠만 벗겨낸 평탈 기법, 일본에서는 옻칠 위에 금가루를 뿌리고 갈아내 무늬를 표현하는 마키에 기법, 흑칠 위에 주칠을 하는 네고로 기법 등이 발전하였다고 한다. 이같은 내용을 미리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