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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주점 동남아190

<이태원 수제 맥주 맛있는 집> 크래프트 웍스 : 버팔로윙과 피시앤칩스 수제 맥주집 : 크래프트 웍스 (Craft Works) 크래프트 웍스 탭하우스(Craft Works Tab House)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초입에 있습니다. 경리단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지 말고 남산 3호터널 쪽으로 대로를 따라 조금 걷다가 우측 좁은 골목길에 있습니다.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실내는 꽤 넓은 편인데, 좀 어둡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여기 재미있는 것이 기호대로 원하는 맥주를 소량씩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샘플러도 돈내야합니다. 벤쿠버에서 경험했던 수제 맥주집과 같은 시스템이더군요. IPA같은 페일 에일과 다크 에일등 대부분의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것은 피시앤칩스... 호들갑 떨 만큼은 아니지만 영국의 그것보다는 훨 나았습니다..
<가로수길 태국 음식점> 셰레타이 : 똠양꿍과 타이식 닭날개 튀김 타이 음식점 셰레 타이(Chezles Thaiis) 베트남 쌀국수와 함께 타이 음식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아 이제는 한국에서 나름의 입지를 확보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태국식 볶음면과 똠양꿍, 야문센 정도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즐기는 음식이 되었으니까요. 셰레타이는 가로수길에 있는 타이 음식점입니다. 가로수길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태국 음식점 생어거스틴은 제 입맛에는 정말 맞지 않기에 주로 꼬란타이를 자주 갔었습니다. 셰레타이는 이번이 처음인데 살짝 기대가 되었습니다. 셰레타이는 지하에 있습니다. 실내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합니다.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게 꾸몄는데 보기에 따라 살짝 산만한 느낌도... 사진으로 보면 참 별로일 것 같은 똠양꿍 그래도 끓여서 이렇게 접시에 담아놓으니 훨..
<이태원 호프집> 쓰리 앨리 (3 Alley) : 체코 코젤맥주와 푸틴 쓰리 앨리 (3 Alley) : 푸틴과 코젤 (Kozel) 맥주 이태원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온갖 국적의 독특한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도 여러곳 있는데, 오늘 포스팅하는 쓰리앨리도 그곳중 하나입니다. 이름이 쓰리앨리... 골목이 세개 있다는 뜻인지, 아니면 주소를 나타내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일기획 건물 옆에 있는 지하 맥주집입니다. 쓰리앨리 입구 쓰리앨리는 지하에 있습니다. 매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통유리가 있어서 이렇게 매장이 내려다보입니다. 서빙하는 아가씨들이 웃어주네요, ㅋㅋ 감자튀김 더 정확한 이름은 푸틴 (poutine) 프랜치 프라이 감자튀김에 치즈부은 거죠 제 입맛에는 그냥저냥... 그래도 맥주와의 궁합은 좋은 ..
<통영 맛집> 해물포차 더베이(The Bay) : 술을 부르는 싱싱한 해물탕 해물포차 더베이(The Bay) : 맛과 분위기 모두 좋은 곳 통영에 내려와서 다찌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차로 장소를 옮긴 곳이 통영 중앙시장과 가까운 강구안의 더 베이 (The Bay)입니다. 물론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니구요. 나름 현장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고민해서 찾은 곳인데 지금 생각해도 잘 찾은 곳인 것 같습니다. 해물탕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강구안의 밤 풍경 소주에 해물탕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도 몇장 못 찍었습니다. 우선 해물탕만을 놓고 얘기하자면, 지금까지 먹어본 해물탕중 3위 이내에 듭니다. 서울에 유명하다는 해물탕집은 말할 것도 없고, 나름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거제도의 해물탕보다도 윗길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무슨 공신력이 있는 건 아니구..
<분당 서현역 이자카야> 모로미 쿠시 : 시샤모 구이, 닭꼬치 이자까야 모로미 쿠시 : 시샤모 구이, 닭꼬치 분당에 있는 모로미 쿠시는 몇년전 처음 오픈 했을때 가보고 이번데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끔 들리기는 했는데, 그때마다 손님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분당 서현동에는 이자카야들이 꽤 많이 있는데, 몇년 잘 버텼다는 건 그만큼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죠. 모로미 쿠시 서현동 분당 우체국 부근의 대로변에 있습니다. 평범한 오토시 완두콩과 간장에 졸인 곤약구 은행 구이 하나 시키고... 시샤모도 시켜봅니다. 클라우드 맥주 방울 토마토 구이와 닭꼬치 이자카야의 특성상 늘 이차나 삼차로 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안주를 많이 시키게는 안되고, 단품으로 한두개 정도 시키게 마련이라 전체적인 음식맛을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날..
<신사동 바> 산타 클라라 / 나우 라운지 (Now Lounge) : 칵테일 바 산타 클라라 / 나우 라운지 (Now Lounge) : 칵테일 바 산타 클라라는 아담하고 모던한 칵테일 바입니다. 칠판 글씨로 커다랗게 메뉴들을 써놓았고 한쪽 벽면은 사이드 테이블로 꾸몄습니다. 다양한 주류가 있는데 특히 칵테일 종류가 많습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피자등도 준비되어 있구요. 젊은 여성층이 좋아할 만한 구성이죠. 최근에는 이런 컨셉의 바들이 더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식사하고, 늦은 시각에 가서 맥주 한잔하고 왔습니다. 칵테일 만들고 간단한 안주 준비하는 주방쪽 모습 사이드 바 쪽 모습 버팔로 윙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칵테일보다는 맥주 안주로 맞습니다.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컨셉은 간단한 칵테일 바인데, 나름 다양한 단품의 사이드 디쉬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라이브 재즈 바> 가로수길 크레이지 호스 (crazy horse) 가로수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제가 알고 있기로는 크레이지 호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인디언 추장의 이름입니다. 재즈바에 이런 이름이 왜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디언 추장과 재즈는 좀 안 맞는 것 같아 생뚱맞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이곳은 라이브 재즈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서울의 몇 안되는 재즈 클럽중 하나입니다. 몇 안된다고 이야기한 이유는, 홍대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수없이 넘쳐나는 인디밴드들을 위한 클럽과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뜻입니다. 크레이지 호스 입구 보기에는 이래도 가로수길 대로변에 있습니다. 허접한 필터를 쓴것도 아닌데 사진이 왜 이리 녹색으로 나왔는지...ㅋㅋ 지하로 내려가는 길 크레이지 호스 추장의 사진이 보이네요. 옥지혁 밴드 트리오인데 건반 대신 기타를 넣었네요...
<매봉역 맛집> 밤새 노가리 : 통골뱅이 무침, 먹태구이, 오뎅탕, 새우튀김 밤새 노가리 : 통골뱅이 무침, 먹태구이, 오뎅탕, 새우튀김 상호가 밤새 노가리... 중의적으로 이름을 잘 지었다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곳이 주점이구나 하는 것도 미루어 알 수 있구요. 매봉역 주변 먹자골목 끝자락에 있습니다. 이차로 소주나 맥주 한잔 하러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안주거리도 제법 있구요. 밤새 노가리 실내는 이런 분위기 좀 요란스럽기는 하지만... 한쪽 벽에 메뉴를 겸한 업소 PR 문구들이 즐비합니다, ㅋㅋ 먹태 통골뱅이 무침 맛있습니다. 오뎅탕 한잔 할때는 역시 국물있는 안주가 필요합니다. 막판에는 새우튀김까지 시켰네요. 골뱅이와 먹태가 특히 괜찮았습니다. 식사하는 식당이 아닌 이차 장소로 최적화 되어있구요. 정말로 밤새 영업하는 건 아니고 새벽 3시까지라고 합니다. 뒷쪽으로는..
<신사동 이자카야> 하쿠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하쿠 : 오징어 가라아케, 문어숙회 하쿠는 예전에 이미 한번 포스팅을 했던 곳입니다. 자주 가게 되는 이유는 이곳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친구들과 편하게 가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무난한 곳이라 이차로 가기에 괜찮습니다. 오징어 가라아케 가격 착하고 만만한 간빠레 오또상 문어 숙회 넘 퓨전적이라 그냥저냥 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거나 특이한 것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고로케, 꼬치, 가라아케, 나가사키 짬뽕등, 흔한 이자카야 메뉴들이죠. 그렇지만 모두 괜찮습니다. 사케도 대중적인 것들 위주로 구비해 놓아서 가격적인 면에서 큰 부담이 없구요. 전화 : 02-520-6100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91-4 뱀다리 : 블로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과 판단에 근거..
<가로수길 퓨전 주점> 미술집 :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미술집 :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 몇번 들렀던 가로수길의 퓨전 주점입니다. 안주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습니다.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들어가는 친구 환송회 이차를 미술집에서 했습니다. 이날 바싹 불고기와 수란, 그리고 나폴리 감자전이라는 안주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은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 설명을 그대로 옮겨보면 '석쇠로 직화하여 바싹하게 구운 불고기, 수란과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되어 있습니다. 퓨전이지만 나름 맛의 조화를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무쌈과 파절이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좋아 보이게 합니다. 나폴리 감자전은 기존의 우리식 감자전에 치즈가루를 뿌리고 수란을 얹..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이자카야 라꾸젠 라꾸젠  라꾸젠은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이자까야중 하나입니다. 대로변 길가에 있어서 눈에 잘 띄는 편이죠. 동창들과 분당 평가옥에서 식사를 하고 이차 장소로 옯긴 곳입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 실내뿐 아니라 테라스에도 마련된 테이블, 이자까야 특유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안주 몇개 시키고 사케와 소주 마시고 왔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마치 연어 샐러드 정도로 보이지만...주재료는 토마토입니다.그러니까 이름하여 토마토 샐러드신기하기도 하고 좀 허무하기도 하고...ㅋㅋ. 고로케개인적인 생각으로 케챱과 마요네즈 사용을 좀 절제해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그냥 고민없이 여기저기 안뿌리는 데가 없는 듯...  가쓰오 부시가 넉넉하게 뿌려진 볶음면 오뎅탕재료도 그렇고 국물도 그냥저냥..
<이태원 라이브 바> 썬더 호스 (Thunder Horse) : 다양한 맥주, 라이브 밴드 공연 썬더 호스 (Thunder Horse) : 다양한 맥주, 라이브 밴드 공연 오늘 소개할 곳은 이태원에 있는 라이브 밴드 클럽입니다. 썬더 호스, 영어로는 thunder horse 이니까 번역하면 천둥말 (천둥마, 우뢰마)...? 아무래도 좀 어색하긴 하네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저도 친구따라 얼떨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태원 경리단 진입하기 전 도로변에 있는데 의외로 찾기 어렵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도 주소가 안 나오는...ㅋㅋ. 길가에 작은 간판 하나 덜렁 있는 지하의 라이브 바입니다. Thunder Horse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오늘의 출연 밴드 엉망으로 찍은 사진은 용서하시길... 다양하게 구비된 맥주들 가격도 많이 착한 편입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 내부는 비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