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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34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태국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타이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이태원 경리단길은 몇년새 엄청나게 변화했고 지금도 그런 변화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태원 특유의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과 카페들이 죽 늘어서 있는 언덕길을 메운 수많은 인파로 활력이 넘칩니다. 오히려 이태원 해밀턴 호텔을 중심으로한 기존의 이태원길보다도 활기찬 느낌이네요.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경리단길에 있는 태국 음식점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입니다. 경리단길 초입 대로변에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집다운 포스가 제법 느껴집니다. 테이블 세팅 자, 무슨 요리를 먹어볼까요 ? 문 사뻐 일종의 전채요리인데 새우와 야채로 속을 채워 튀겨낸 것입니다. 후레쉬 롤 여러가지 다양한 야채를 얇은 라이스 페이퍼로 싼 후 태국식 양념을 뿌려..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켄 (Ken) : 아담한 스시집 경리단길 작은 생선초밥집 : 켄 (Ken) 이태원이야 워낙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 나름 방송과 입소문을 타는 맛집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중 일식의 경우, 몇몇 유명한 이자까야 집들이 있지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스시집은 딱이 생각나는 곳이 없네요. 아마도 이태원에서 스시나 정통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의 숫자 자체가 적은 것도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태원의 생선초밥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 몇년간 이태원 지역의 경리단길 부근에는 카페나 펍, 레스토랑등이 급속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켄은 경리단길에 있는 작은 스시 전문점입니다. 경리단길의 큰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종이에 써붙힌 오늘의 스시 안내가 멋스럽습니다. ..
<이태원 이자까야> 춘몽 : 문어숙회, 전복회, 오징어 가라아케 이자까야 춘몽 : 문어숙회, 전복회, 오징어 가라아케 이태원 쪽에는 나름 유명한 이자까야가 몇집 있습니다. 우선 생각나는 것이 동경식당, 천상, 문따로... 오늘 포스팅할 곳은 좀 생소한 곳이기는 한데... 상호가 춘몽입니다. 지하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제일기획 가는 길에 있습니다. 입구는 아주 작은데 실내는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이층에 넓은 테이블과 안쪽으로는 여러개의 룸들이 숨바꼭질하듯 숨겨져 있습니다. 전작이 있어서 여러 안주를 시키지는 못하고 문어초회와 가라아케 시켜서 사케랑 한잔 했습니다. 문어숙회, 전복회, 고노와다 준마이 긴죠 차게해서 마셨습니다. 오징어 가라아케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엉덩이 붙히고 진득하게 앉아서 사시미와 꼬치 등 이것 저것 맛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날은 그저 안..
<이태원 프랑스 레스토랑> 르 꽁뜨와 : 양갈비 구이와 프랑스식 소볼살찜 르 꽁뜨와 : 양갈비 구이와 프랑스식 소볼살찜 프랑스는 니스와 칸, 그리고 파리 두번에 걸쳐 다녀왔지만 막상 프랑스 요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프랑스라는 나라가 면적이 넓어 지역마다 음식의 특색이 다르고 다양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그보다는 프랑스 음식다운 음식을 제대로 먹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것이 더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허름한 식당에서 피자나 간단한 해산물 요리, 관광지 식당의 별 감흥없었던 달팽이 요리정도가 생각나는데 그리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거든요. 오히려 현지 슈퍼마켓에서 산 샐러드나 제과점의 빵이 참 맛있었다는 기억은 있습니다. 어쨌든 기회가 있어서 평소 잘 가지 않던 양식당, 그것도 프랑스 음식점을 이태원에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외부..
<이태원 호프집> 캐슬 프라하 : 체코식 하우스 맥주와 비엔나 슈나첼 캐슬 프라하 : 체코식 하우스 맥주와 비엔나 슈나첼 캐슬 프라하라는 상호를 보시면 아, 체코와 관려이 있겠구나 쉽게 짐작하실 수 있겠죠 ? 체코의 하우스 맥주와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매우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체코 여행을 갔을때 정말 값싸고 맛있는 맥주를 원없이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라거 타입의 맥주만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깊은 풍미와 쌉쌀한 맛의 하우스 맥주를 맛본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즐겁습니다. 체코 맥주 예젝 필스너 상당히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코산 맥주와 영국산 에일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 간단한 샐러드와 크래커가 함께 나옵니다. 올리브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요, ㅠㅠ. 비엔나 슈나첼 이름에 비엔나가 들어가서 혹 오스트리아 음식..
<이태원 맛집> 나리의 집 (나리 식당) : 삼겹살과 김치섞어찌개 나리 식당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에서도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나리식당이 그런 곳인데요. 이태원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꽤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된 곳입니다. 대표메뉴는 삼겹살과 김치 섞어찌개입니다. 나리 식당 입구 허름합니다. 새벽시간까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죠. 기본세팅도 평범... 하지만 파절임은 정말 감칠맛 나고 맛있어요. 대표메뉴중 하나인 삼겹살 두께가 아주 얇습니다. 불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굽기 시작합니다. 보기에는 뭐 특별할 것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생삼겹살도 아닌 냉동인데, 아무튼 맛있습니다, ㅋㅋ. 나리 식당의 그 유명한 김치 섞어찌개 순두부, 김치가 어지러이 섞여있는 형국..ㅋ 맛이 참 특이합니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이태원 맛집> 울프 하운드 : 다양한 맥주와 수제요리를 즐길수 있는 아이리쉬 펍 (Irish Pub) 울프 하운드 : 아이리쉬 펍 아주 유명한 이태원의 아이리쉬 스타일의 펍입니다.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대한항공 Morning Calm 잡지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구를 나와 골목길로 살짝 우회전하면 있습니다. 울프하운드 (wolfhound) 아일랜드의 유명한 개의 이름입니다. 실내가 좀 어두운 편입니다. 아일랜드에는 못가봤지만 영국(잉글랜드)의 일반적인 펍 분위기와는 유사합니다. 피시 앤 칩스 (Fish & Chips) 대표적인 영국 음식이죠. 칩스는 피쉬에 깔려서 잘 안보이네요..ㅋ. 감자튀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좀 부드럽고 물렁한 느낌... 울프 하운드의 맥주는 유명합니다. 기존 맥주이외에도 몇종류의 맥주를 섞어서 판매하..
<이태원 맛집> 타이가든 (Thai Garden) : 똠양꿍, 얌운센, 태국식 볶음국수 타이가든 (Thai Garden) : 똠양꿍, 얌운센, 태국식 볶음국수타이가든은 타이 오키드와 함게 이태원의 대표적인 태국 음식점입니다. 사실 두 곳이 이태원 대로변에 있고 거리도 서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죠. 타이 오키드가 좀 조용하고 차분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라면, 타이 가든은 밝고 활기찬 편입니다. 친구들과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진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많이 배가 고팠기에, 메뉴판에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시키고, 때로는 같은 메뉴를 몇번 추가해서 시키기도 했습니다. 자고로 음식이 풍성해야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기분도 업되는 법...^^* 톳만꿍잘게 다진 새우속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것입니다.자두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일종의 전채요리인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픽 까이 톳 태국식 ..
<이태원 맛집> 스페인 음식점 봉고 : 빠에야(Paella) 와 깔라마리 (Calamares) 스페인 음식점 봉고 : 빠에야(Paella) 와 깔라마리 (Calamares) 이태원은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봉고는 스페인 음식점으로 이태원 역에서 제일기획 방향으로 따라 걷다보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안쪽으로 꽤 넓은 실내에 테이블들이 있고, 길가로는 노천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보기에도 앙징맞은 타파스(Tapas) 왼쪽은 Almejas 라고 하는데 꼬막에 발사믹 크림을 뿌리고 바케트빵에 얹은 것이고, 오른쪽은 꼬막대신 하몽을 얹은 것입니다. 이들 타파스는 전채로도 훌륭하고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이죠. 생물을 튀긴 것이라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스페인 대표음식의 하나인 빠에야 우리식..
<이태원 맛집> 태국 음식점, 타이 오키드 : 정말 맛있는 똠양꿍과 얌운센 태국 음식점, 타이 오키드 : 정말 맛있는 똠양꿍과 얌운센 저 타이음식 정말 좋아합니다.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니 타이 음식을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얼마전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에 있는 정통 태국 음식점인 타이 오키드 다녀왔습니다. 일곱 명 정도가 아주 작정하고 때려 먹었습니당, ㅋㅋ. 예전에 태국에 관광같을 때 먹었던 현지 음식보다도 나은 것 같았어요. 이유는..? 타이 오키드가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약간 한국화된 맛이거나..., 아님 태국 관광 당시 들렸던 음식점이 쪼금 허름한 집이어서 재료나 맛 자체가 떨어졌거나... 아님 둘 다이거나, ㅋㅋ... 타이 오키드는 이태원 IP 브티크 호텔 건너편 제일기획 건물에서 해밀튼 호텔 방향으로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거 이름은 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