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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93

<분당 정자동 맛집> 라바트 : 모로코 전통음식 타진 (Tajine) 으로 유명한 와인 레스토랑 라바트 : 모로코 전통음식 타진 (Tajin) 으로 유명한 와인 레스토랑 오늘 포스팅할 라바트는 원래 '문양'이라는 상호로 영업하던 와인 바 겸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변하지 않은 채 이름만 라바트로 바꿨더군요. 가끔씩 다녔던 곳인데,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로코 음식을 주로 하는 곳입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모로코의 수도이름이 라바트라고 하네요.  벨기에식 홍합찜뭐 벨기에식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구요...그냥 홍합찜입니다, ㅋㅋ.국물이 없어서 좀 뻑뻑한 느낌..차라리 토마토 소스 홍합찜을 시켰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 스페인산 와인도 한병 시켰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사람이 많아 한병으로 어림..
<도곡동 맛집> 뀌쏭 82 (Cuisson 82) : 단품메뉴가 가능한 프랑스 음식점 뀌쏭 82 (Cuisson 82) : 단품메뉴가 가능한 프랑스 음식점 뀌송은 행정구역상 도곡동으로 되어 있지만, 양재천변에 있는 프렌치 비스트로입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나름 알려진 프랑스식 음식점이더군요. 사실 프랑스에서 산적도 없고, 특별히 프랑스 음식점을 즐겨 가는 편도 아니어서 오리지널 프렌치인지 퓨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퓨전 한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맨허턴에서도 영업을 하고 있는 정식당 출신의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은 아닌듯 합니다. 메뉴에 보면 스페인 음식인 이베리코 하몽이 들어가는 요리도 있었습니다.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되는 것이죠..ㅋㅋ.  뀌쏭 82 입구 메뉴판..
<이태원 맛집> 울프 하운드 : 다양한 맥주와 수제요리를 즐길수 있는 아이리쉬 펍 (Irish Pub) 울프 하운드 : 아이리쉬 펍 아주 유명한 이태원의 아이리쉬 스타일의 펍입니다.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대한항공 Morning Calm 잡지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구를 나와 골목길로 살짝 우회전하면 있습니다. 울프하운드 (wolfhound) 아일랜드의 유명한 개의 이름입니다. 실내가 좀 어두운 편입니다. 아일랜드에는 못가봤지만 영국(잉글랜드)의 일반적인 펍 분위기와는 유사합니다. 피시 앤 칩스 (Fish & Chips) 대표적인 영국 음식이죠. 칩스는 피쉬에 깔려서 잘 안보이네요..ㅋ. 감자튀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좀 부드럽고 물렁한 느낌... 울프 하운드의 맥주는 유명합니다. 기존 맥주이외에도 몇종류의 맥주를 섞어서 판매하..
<가로수길 맛집> 스페인 클럽 : 샹그리아, 오징어 먹물 튀김, 대구요리 스페인 클럽 : 샹그리아, 오징어 먹물 튀김, 대구요리 스페인 클럽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스페인 음식점입니다. 가로수길 말고도 이태원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스페인 음식이라는 것이 지방마다 다르고 매우 다양하기에 특징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해도, 얇게 저민 돼지고기인 하몽, 신선한 해산물 요리, 작은 접시에 안주거리로 먹는 다양한 타파스등은 유명하지요. 샹그리아 와인과 과일, 쥬스등을 섞어 만든 스페인 대표 음료지요. 올리브 스페인은 워낙 올리브가 유명하지요. 그런데 이것도 주문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내놓아도 좋을듯 한데요.. 하몽 샐러드 정말 이베리안 하몽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오징어 먹물 튀김 샹그리아와 함께 먹기 안성맞춤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
<이태원 맛집> 스페인 음식점 봉고 : 빠에야(Paella) 와 깔라마리 (Calamares) 스페인 음식점 봉고 : 빠에야(Paella) 와 깔라마리 (Calamares) 이태원은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봉고는 스페인 음식점으로 이태원 역에서 제일기획 방향으로 따라 걷다보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안쪽으로 꽤 넓은 실내에 테이블들이 있고, 길가로는 노천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보기에도 앙징맞은 타파스(Tapas) 왼쪽은 Almejas 라고 하는데 꼬막에 발사믹 크림을 뿌리고 바케트빵에 얹은 것이고, 오른쪽은 꼬막대신 하몽을 얹은 것입니다. 이들 타파스는 전채로도 훌륭하고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이죠. 생물을 튀긴 것이라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스페인 대표음식의 하나인 빠에야 우리식..
<강남 맛집> 매드 포 갈릭, 도곡점 : 마늘을 이용한 이태리 요리 마늘에 미치다..? 아님, 마늘 너무 좋아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탈리안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매드 포 갈릭을 굳이 우리말로 옮겨 본다면 말이죠. 사실 양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점을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어색함이 있습니다. '맛집'이란 말에는 오리지날, 전통, 푸근한 정 같은 의미가 배경으로 깔려있으니까요. 하지만 말 그대로 '맛있는 집'을 맛집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매드 포 갈릭도 까짓것 맛집 범주에 너그럽게 끼워주기로 하죠. 물론 제 맘대로...^^* 매드포갈릭 도곡점 입구 토니 로마스와 입구가 같네요, ㅋ 실내가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메뉴판 종류가 많은 편인데, 크게 전채, 파스타, 피자, 비프로 나눌 수 있어요. 토마토 소스 홍합찜 메인이 나오기 전에 아페타이져로 좋습니다...
<신라호텔 뷔페식당> 파크뷰 (Park View) 양식을 별로 즐기지 않는데다가 번거롭게 왔다갔다 해야하는 뷔페는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일년에 한번도 잘 안가게 되는 것이 뷔페 식당입니다. 하지만 누구 생일이거나 제가 정하지 않은 모임인 경우에는 어쩔 수가 없지요. 며칠전 신라호텔 뷔페식당 파크뷰를 다녀왔습니다. 두서없이 사진과 글 올려봅니다. 샐러드 가운데 구운 토마토에 치즈 얹은 것, 맛있었어요. 좌측에는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 찍어놓고 보니 이렇게 빈약할 수가...ㅠㅠ. 맨 위에 푸아그라, 좌측 아래가 달팽이 요리. 바닷가재 스시와 회 오른쪽은 백고동 작은 종지에 담긴 것은 고노와다인데 향은 좋았으나 맛이 좀 짰습니다. 푸아크라, 야채스프, 독일식 소시지 맨 아래는 베이징 덕 밀전에 싸먹는 것 보다는 그냥 두반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
무스쿠스 클래식 센트럴시티점 : 다양한 메뉴로 개편된 뷔페 체인점 제가 아는 한 무스쿠스는 원래 해산물 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체인이었습니다. 여러곳에 체인점들이 있어서, 몇군데 가보았지만, 바이킹이나 토다이등의 다른 해산물 뷔페점들과 특별히 차이점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뭐랄라, 모두 고만고만 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에 무스쿠스는 한참만에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살짝 리모델링되었고 뷔페 식단도 해산물위주에서 보다 다양하게 개편되었더군요. 특히 각 테이블마다 비치된 번호표를 가지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조리대에 제출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직원분이 직접 가져다 주는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계란말이, 장어 스시, 셀러드 연어, 호두 튀김, 발사믹 소스 셀러드 양고기 냄새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참 좋아하는 고기입니다. LA 갈비 아무 ..
<강남 삼성동 맛집> 파스타 전문 이태리 식당 : 지노 프란체스카티 평소 양식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닌데 어쩌다 가게 되었습니다. 자주 방문하거나 알고 간 것은 아니구요. 맛집 싸이트인 윙버스를 검색하다가 괜찮을 것 같아 찾아갔습니다. 파스타를 주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테이블 세팅 테이블 7-8개 정도의 비교적 아담하고 심플한 인테리어 골목 안쪽에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파스타의 가격대는 보통 1만원에서 1만 5천원 정도로 다른 파스타 전문점에 비해 특별히 비싼것은 아닌 것 같구요... 스프와 샐러드, 커피가 포함된 세트 메뉴가 2만원에서 2만 2천원 선이라 세트 메뉴로 시켜보았습니다. 빵, 발사믹 소스 스프 통후추를 달라고 하면 직원이 와서 뿌려줍니다 (말 안하면 안 넣어줄지도..ㅋㅋ) 샐러드 나름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꽃게 비스크 파스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