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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21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에어버스(Aerobus)로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들어오기 에어버스(Aerobus)로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들어오기 오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에어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들어오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구 합니다. 저희는 마드리드에서 자동차를 렌트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렌트카 반납을 한 후, 공항 에어버스로 시내에 들어왔지만, 한국에서 바로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도 에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시내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정보를 올립니다. 바르셀로나의 공항버스는 AEROBUS 라고 하는데 물론 airprot bus라는 의미겠지요. 크게 AEROBUS 라는 글자가 버스 측면에 씌여져 있으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은 터미널 1과 터미널 2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에어버스도 A..
<스페인 여행> 발렌시아의 아파트형 호텔 : 40 Flats 발렌시아의 아파트형 호텔 : 40 Flats 말라가에서 다음 목적지인 발렌시아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프리힐리아나에 들러 하얀마을을 구경하고, 전날 갔었던 식당에서 깔라마리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서 차에 후다닥 싣고서 발렌시아로 출발...! 가야할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둘째녀석은 전날부터 시작된 장염으로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비몽사몽.. 프리힐리아나 식당에서 포장한 깔라마리 전날 먹었던 오징어가 아닌 꼴뚜기 종류 같습니다. 값은 더 비쌌지만 맛은 어제 저녁 것이 더 나았던 듯... 스페인 국민 소스인 알리올리까지 포장해 주었네요, ㅋㅋ 발렌시아까지의 거리는 691km 예상 주행 시간은 무려 7시간입니다. 해 떨어지고도 한참을 달렸습니다. 예약해두었던 발렌시아의 호텔 40 Flats 벽면이 좀 ..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유럽 여행의 상당부분은 성당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만큼 유럽에서의 카톨릭 역사가 깊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성당이 너무 많다보니 그게 그것 같고 또, 저같은 비전문가의 눈에는 성당 건축의 특징이나 역사적, 건축사적 의의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인 정보나 자료도 공부하지 않고 그냥 맨땅에 해딩하듯 성당등 역사물들을 관광한다면 아무래도 깊이있는 관람은 불가능하겠죠. 이번 노틀담 성당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물론 빠리에 간것이 관광목적이 아니라 박람회 참석때문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아무 정보없이 그냥 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일단 먼저 구경하고 해당 자료는 한국에 귀국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파리 가볼만한 곳> 콩코드 광장과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과 오벨리스크 콩코드 광장이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기 전에는 이 광장을 대혁명 광장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프랑스 혁명당시 루이 16세와 그의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후 콩코드, 혹은 콩코르드 광장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는데, 콩코드는 조화, 혹은 화합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진 앞쪽의 우측이 광장의 분수대, 가운데 높게 솟은 구조물이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 뒷편 오른쪽으로 마들렌 사원 오벨리스크 3천년전 고대 이집트의 룩소르 신전에 있던 것입니다. 19세기말, 이집트 정부로 부터 기증받은 것이라 하네요. 일몰후 저녁 어스름에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하는 광장도 운치가 있습니다. 콩코드 광장에서 본 에펠탑 파리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라고 하네요. 광장 북쪽..
<파리 가볼만한 곳> 샹젤리제 거리 : 명품 매장, 리도 쇼, 수많은 담배꽁초... 샹젤리제 거리 : 명품 매장, 리도 쇼, 수많은 담배꽁초... 샹젤리제 거리는 개선문이 있는 드골 광장에서 콩코드 광장에 이르는 직선도로입니다. 길이가 1.8 km 로 채 2km 가 안되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거리를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주변의 상점이나 호텔, 바, 공연장은 물론,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샹젤리제 거리의 한쪽 끝은 개선문입니다. 관광용 오토바이(?)도 보이네요. 최근 몇년새 나타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거리 곳곳에 노천 카페들이 있고 사람들로 붐빕니다. 샹젤리제 거리 중간쯤에 루이뷔통 (루이비통?) 매장이 있습니다. 본점이라고 하네요. 명품관련 보도가 나올때 단골로 등장하는 매장이죠. 매장 밖까지 길게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ㅋㅋ 이 날은 세일기간이 아니어..
<스페인 그라나다 호텔> 취사 가능한 아파트형 호텔 : Suites Gran Via 44 Suites Gran Via 44 여행일정을 짤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숙박이지요. 미리 가서 주변 환경이나 룸을 보고 예약할 수도 없고, 잘못 예약해버리면 여행 자체를 망쳐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부족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고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라나다에서의 숙박 역시 호텔 예약 사이트인 www.booking.com 에서 예약했습니다. 성인 2명, 어린이 2명이 숙박가능한 수페리어 스위트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숙박료는 146 유로, 조식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아무래도 숙박료는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객실 내부를 이제부터 좀 살펴볼까요...? 출입구와 소파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있는 거실 금방 지저분해졌죠?, ㅋㅋ. 침실에서 거실 방향으로 ..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알바이신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 그라나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당근 알람브라 궁전입니다. 그런데 이 알람브라 궁전을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알함브라가 아닌 맞은편에 있는 알바이신입니다. 특히 날이 저물고 알함브라에 화련한 조명이 들어올 때 건너편 알바이신에서 바라보는 알함브라의 야경은 감동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여행지였던 톨레도의 경우도 마찬가지지요. 타호강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톨레도를 보기위해서는 톨레도를 살짝 벗어나 일주도로의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아야 그 매력적인 풍광과 건물, 성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라나다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풀고나니 벌써 오후 5시경이 되었습니다. 해가 짧아서 한시간 후면 날이 저물 상황이었지요. 다행히 호텔에서 알바이신까지는 멀지 않았습니다. 목표는 Sa..
<그라나다의 스페인 식당> 레스토랑 Ermita : 그라나다에서의 저녁식사 레스토랑 Ermita : 그라나다에서의 저녁식사 여행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큰 즐거움중의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특히나 스페인은 음식에 관해서도 결코 빠지지 않을 나라입니다. 넓은 국토에서 나오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재료와 수많은 조리법들은 음식 먹는 것에 목숨거는 스페인 사람들의 국민성과 어우러져 멋진 음식문화를 만들어 내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하루 5끼를 먹는다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스페인 음식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을 꼽으라면 돼지 뒷다리로 만든 햄의 일종인 하몽(jamon), 철판 볶음밥에 해당되는 빠에야(Paella), 맥주나 와인 마실때 가볍게 안주처럼 곁들여 먹는 타파스(tapas)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요리 전문가도 아니고 스페..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 지도와 시내의 거리 풍경 그라나다 : 지도와 시내의 거리 풍경 그라나다는 톨레도에서 자동차로 네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스페인 반도 전체로 보면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입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우선 예약한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휴가철이 아니어서인지 생각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도착당일의 일정은 오후에 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일몰에 맞춰서 알바이신에 올라가 건너편의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보고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서 저녁을 맛있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두리번 거리기'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에 여유를 주지요. 그라나다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옛도시입니다. 그라나다 왕국의 이슬람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죠. 그라나다의 시내지도입니다. 지도에도 표시해 놓았지만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