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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50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 동문시장 : 싱싱한 해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 제주 동문시장 구경하기 제주도에는 전통 시장이 몇개 있습니다. 제주도 동문시장, 서문시장, 서귀포 올레 시장.... 그중 동문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특히 해산물이 다양한 편입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동문시장에 대해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제주도 전통시장에서 싸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서 팬션에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소주한잔 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그럼 시장구경 한번 해볼까요...?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사진을 아무렇게나 막 찍어대서어물전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표현이 안되었네요, ㅠㅠ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수족관해삼, 멍게, 문어, 전복...ㅋㅋ 전복과 제주 특산인 홍해삼가격 참 착합니다. 저녁거..
<서산 가볼만한 곳> 서산 동부시장 : 서해안의 풍성함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서산 동부시장 : 서해안의 풍성함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시장 구경하는 것은 재미있죠. 여자들이 좋아하는 백화점 구경하는 것보다 몇백배 즐겁습니다, ㅋㅋ. 사실 백화점에서 삼십분만 돌아다녀도 지쳐버리지만 시장 구경은 별로 피곤하지 않습니다. 서산 동부시장은 서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가깝다기보다 그냥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죠. 굳이 따로 시간을 내서 방문하지 않더라도 서산 시내에 들어와 잠깐 구경하고 해물탕용 해산물이나 횟감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서산 동부시장 서산의 맛집인 '맛있게 먹는 날'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찍은 사진입니다. 식당 창문에 발을 쳐 놓아서 사진이 좀 선명치 않네요. 서해 바다와 가까워서 가게들이 대부분 해산물을 취급합니다. 거의 수산시장 수준... 조개류, 오..
충남 서산 가볼만한 곳 : 해미 읍성 해미 읍성 : 아름답지만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가 있는 곳 해미읍성은 충남 서산에 있습니다. 원래 왜구의 침입을 막을 목적으로 조선시대 초기에 축성한 읍성입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이곳에서 근무한 인연도 있다고 하네요. 조선 후기에는 천주교 탄압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미읍성은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과 함께 가장 잘 보전된 읍성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16인데, 자동차로 가실경우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워낙 잘 되어있으니 그냥 해미읍성 치시고 가시면 되고, 대중교통의 경우 해미 터미널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벽을 따라 쭉 걸어가면 입구인 진남문이 나옵니다. 읍성의 돌담옆으로는 ..
<대부도 / 안산 여행> 정문규 미술관 정문규 미술관 정문규 미술관을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정문규 화백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구요. 사실을 말하자면 친구들과 대부도 쪽으로 놀러갔는데 그 곳 팬션주변에 정문규 미술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간 것은 아니고, 친구중의 지인이 정문규 화백의 아드님이라 미술관 구경도 하고 마침 그곳에서음악회도 있어서 참석차 갔었습니다..^^*. 정문규 미술관 전경 사설 미술관인데 생각보다 큰 규모였습니다. 미술관 입구에 걸린 그림 거의 매주 이러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일층은 카페입니다. 간단한 차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데 벽면에 걸린 그림들이 모두 정문규 화백의 작품이라네요. 이층에 있는 제 1 전시관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대관실입니다. 삼층에 있는 정문규 화백의..
<서해의 섬> 장봉도 : 넓은 갯벌, 낙조가 아름다운 섬 가까운 서해의 섬 : 장봉도에서 가볼만한 곳 장봉도는 어찌보면 그저 특별히 볼만한 것이 없는 조용한 섬이고, 또 달리보면 이곳저곳 아기자기한 볼꺼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적한 진촌해변에 팬션하나 잡아놓고 파도소리와 낙조를 즐기면서 유유자적할 수 도 있고, 장봉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딴섬을 구경하거나 옹암해변에서 갯벌체험을 하거나, 좀 더 힘이 넘치시는 분들은 자전거 트래킹 혹은 국사봉 등산을 하실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ㅋ. 각자의 방식대로 즐길 수 있으면서도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섬이라는 것이 장봉도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봉도는 을왕리 삼목 선착장에서 배로 약 30-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름도 특이한 딴섬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작은 섬입니다. 장봉도와는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
<가까운 서해의 섬> 장봉도 :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섬 장봉도 : 서울에서 가까운 섬 장봉도는 최근 방송에서 한번 소개된 후로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그리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저희는 을왕리에서 하루 일박을 하고 삼목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장봉도 가는 배를 탔습니다. 을왕리에서 삼목 선착장까지는 차로 약 15분 정도 걸리니까 아주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겠죠. 장봉도 가는 여객선 여객선 위층에 올라보면 가슴이 탁 트입니다. 여객선 한쪽 벽면에 붙어있는 장봉도 관광지도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가까워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봉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장봉도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여객선 이날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파도는 아주 잔잔합니다. 장봉도 선착장 자전거 동호회 차림의 분들이 많네요. 장봉도 위치는 행정구역..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 을왕리 해수욕장 : 아름다운 해변, 상업화의 그림자 을왕리 해수욕장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당일코스로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영종도 인천 공항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까요. 펜션, 조개구이집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최근 주목받는 관광지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외국에서 잠시 귀국한 친구를 포함해 오랜 친구들과 함께 을왕리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을왕리 도착후 숙소인 골든 스카이리조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야트마한 산들로 둘러싸인 해변이 이채롭습니다. 해수욕장 앞에는 많은 수의 조개구이집이 있습니다. 몇년전의 분위기와는 또 다르네요. 많이 대형화되고 화려해진 것 같습니다. 넘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밤에도 해변에는 산책나온 사람, 폭죽 터트리는 사람..
<남해 펜션> 남해 빛담촌 팬션마을 남해 빛담촌 펜션마을 남해군의 숙박시설은 펜션이 대세입니다. 유일한 호텔인 남해 힐튼 호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숙박이 펜션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빛담촌은 남해군 남면 선구리에 조성된 펜션마을입니다. 열대여섯개의 펜션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로 남해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고,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선구리 몽돌 해수욕장이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남해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빛담촌은 야트막한 언덕에 고만고만한 크기의 팬션들로 만들어진 펜션 마을입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인누드 펜션 발코니 잔잔하고 한가로웠던 남해바다 선구리 마을의 저녁 노을 선구리 마을의 고깃배들과 저녁 모습 빛담촌 입구 무엇보다 번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마을 앞으로 도로가 바로 나있어 크게 고립되어 있는 느낌도 없지..
<남해 가볼만한 곳> 선구 마을과 몽돌 해수욕장 : 평화롭고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선구리 마을과 몽돌 해수욕장 남해군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마을은 가천 다랭이 마을입니다. 해안가 언덕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다랭이 논은 매스컴에 많이 소개되어 남해의 관광 명소가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그에비해 오늘 소개할 선구리 마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조용한 곳이죠. 사실 선구리 마을을 미리 알고 찾은 것은 아닙니다. 다랭이 마을을 구경하러 갔다가 어마어마한 차량 행렬에 질려 결국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했거든요. 다랭이 마을 주변에 주차장이 만원이 된것은 물론이고 진입도로까지 꽉 막혀서 거의 사오십분을 길에 묶여 있다가 겨우 빠져나와 10분쯤 달려 도달한 곳이 선구리 마을입니다. 도로에서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바닷가 마을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경치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해..
<남해 가볼만한 곳> 독일마을의 낮과 밤풍경 남해 가볼만한 곳 :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의 낮과 밤 풍경이라고 하니 좀 거창해보이네요. 사실 독일마을에 무지하게 관심이 있어서 야경과 낮의 모습을 모두 담은 것은 아닙니다. 알고보면 좀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독일마을을 둘러본 후 출출해서 요기나 하려고 크란츠러라는 카페를 들어갔습니다. 커피와 독일맥주, 독일식 소시지등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연휴여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맥주와 커피, 그리고 소시지를 시켰는데, 그만 소지지가 제 앞에서 품절이 되고 말았습니다. 없다고 하니 더 먹고싶은 마음..., 다들 아시죠? 그래서 결국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와서 결국 소시지를 먹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침사진을 덤으로 찍게 되었습니다, ㅋㅋ. 독일마을은 야트막한 언덕위에 있습니다. 언덕 중간쯤에..
남해 가볼만한 곳 : 보리암 남해 여행 : 남해 금산 보리암 기도를 드리면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곳이 보리암입니다. 대구에 있는 어떤 사찰과 함께 소위 기도발이 잘 받기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저야 뭐 그런것 당최 믿는 사람이 아니지만, 영험하다는 소문때문에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늘 붐비는 것 같습니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 경사가 급하지 않아 편안하게 걸을만합니다. 중간에 아름다운 남해의 전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남해 금산의 남근석 보리암 도착했습니다. 날이 흐려 잘 보이진 않았지만 남해의 다도해가 내려다보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있어서 연등이 많네요. 연등마다에 이름과 소원을 적은 꼬리표들이 달려있습니다. 이 바위위에 동전을 올리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
<남해군 여행> 남해 가볼만한 곳 : 남해대교와 미조항 남해대교와 미조항 서울에서 가기에는 다소 먼 거리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식구들과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남해군은 마지막 가본지 아마도 이십년도 더 세월이 흐른 것 같네요. 요즘처럼 남해군이 방송에서 뜨고, 독일마을, 팬션도 없었지만, 옛날에도 남해의 바다는 참으로 아름다웠던 기억입니다. 남해대교를 지나 남해군으로 들어가기전 진입로 나즈막한 산등성이와 고요한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멀리 남해대교가 보입니다. 남해대교 전체를 카메라에 담기는 어렵습니다. 차안에서 그냥 되는대로 한방... 자, 이제 들어갑니다. 경찰 아저씨 수고가 많으십니다. 남해대교를 지나 다시 남쪽으로 한참 달려 도착한 미조항 이곳은 고깃배들이 정박해있는 항구쪽이 아니고 살짝 돌아나와 반대편에 있는 미조항 입구입니다. 미조항에서 독일마을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