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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50

제주 아쿠아 플라넷 : 엄청난 크기의 아쿠아리움과 다양한 공연 제주 아쿠아플라넷 : 엄청난 크기의 아쿠아리움과 다양한 공연 생각해보니 어른이 된 후에는 수족관을 관람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서 수족관에 가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보고 넘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사실 이번 제주 여행이 대학 동기들과 함께한 단체 여행이 아니었다면, 제 스스로 찾아서 갔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워낙 걸어다니면서 뭐 구경하는 걸 싫어하는 귀차니즘 신도니까요, ㅋㅋ. 그래도 이번에 제주도 아쿠아플라넷은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살짝 어릴적 기분도 나고, 진기한 해양 생물들과 즐거운 공연까지 시간이 후딱 지나간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아쿠아 플라넷 위치 주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 들어가기전 매표소가 있는 로비에서 찍은 대형 가오리 멀리 ..
<제주도 올레길 6코스> 쇠소깍, 투윅스 카페, 노천 횟집 쇠소깍, 투윅스 카페, 노천 횟집 올레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올레길은 모두 20개의 코스가 있는데, 제주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기에는 올레길 걷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올레길 5코스는 쇠소깍에서 외돌괴까지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길이는 14km 정도입니다. 보통 속도의 걸음걸이면 5시간이 채 안걸린다고 하는데, 평소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요. 그래도 다른 올레길에 비해서는 평지가 많아 무난한 코스라고 하네요. 올레 6코스의 시작 장소는 쇠소깍입니다. 효돈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이죠. 쇠소깍 물빛이 참 예쁩니다. 쇠소깍에서는 카약이나 뗏목을 탈 수도 있습니다. 쇠소깍이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중간에 경치좋은 곳은 전..
<강화도 보문사 여행> 마애 석불좌상과 눈썹바위, 와불전, 오백나한상 눈썹바위 와불전, 마애 석불좌상과 오백나한상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에 도착했습니다. 배에 차를 싣고 왔지만 좀 호젓하고 여유롭게 석모도의 풍광을 즐기고 싶어서 차는 세워두고 대신 자전거를 대여해서 목적지인 보문사로 출발..! 가볍게 자전거로 가기에 알맞은 거리입니다. 왕복 10km 정도였던것 같아요. 자전거길도 잘 정비되어있고 무엇보다 평화로운 분위기에 몸과 마음의 피로가 사라지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보문사가는 자전거 도로에서 찍은 석모도의 풍경 자전거길을 따라 이십여분 달리면 도로 우측으로 보문사 진입로가 보입니다. 멀리 눈썹바위도 보이네요. 진입로에서 백여미터정도 걸어올라가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보문사 입구가 나옵니다. 절 입구를 지나 올라가는 길 보문사 경내 생각보다 한적했습니다...
<석모도> 강화도 보문사 가는 자전거 길 강화도 보문사 가는 석모도 자전거 길 석모도에서의 체험 관광등을 검색어로 넣어 인터넷을 검색하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이 갯벌 ATV 체험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바이크라고도 하고 사륜 오토바이라고도 하는 ATV 는 석모도의 해변과 들판을 달리는 레져 관광으로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석모도 도착해서 보문사를 둘러보고 ATV 를 타봐야겠다고 계획을 잡았었지요. 그런데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에 막상 도착해보니 ATV 체험장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은 탓이었겠지만, 딱히 어디로 어떻게 찾아가야할지도 막막했구요. 그런데 우연히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잘 보이지도 않게 '자전거 대여'라는 허름한 프랭카드를 보고 자전거 타고서 섬을 돌아봐도 좋겠다는 생..
<강화도 여행>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타고 석모도 가기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타고 석모도 가기 석모도는 유명한 보문사가 있는 섬입니다.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타고 들어가는데 이것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지요. 보문사외에 석모도에 최근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었고, 해명산 등산로도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강화도 외포리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기때문에 한나절 관광으로 다녀올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석모도로 떠나는 배들이 보입니다. 승용차를 가지고 배를 타는 경우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한후 차안에서 순서대로 기다립니다. 승선 시작 새우깡을 던져주면 갈매기들이 몰려드는데, 저는 솔직이 좀 무서웠습니다, ㅠㅠ 정면으로 석모도가 보이네요. 석모도까지 소요시간은 외포리 선착장에서 십여분 남짓입니다. 상당히 가까운 거리지요. 비..
<강화도 여행> 강화도 남쪽 해안의 갯벌 강화 남쪽 해안의 갯벌 저도 이번에 안 사실인데, 강화도를 포함한 서해안의 갯벌은 캐나다 동부 해안, 미국 동부 해안과 북해 연안, 아마존 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이라고 합니다. 특히 강화도 해안의 갯벌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어서 생태학적 의미와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하네요. 강화도는 해안가 어디를 가도 멋진 갯벌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남쪽 화도면의 갯벌들은 규모나 풍광면에서 단연 돋보이지요. 제가 좋은 사진기도 없고 사진 실력도 형편없어서 멋지게 찍지는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몇장 올려봅니다...^^* 숙소인 메종 드 라메르에서 보이는 갯벌 고깃배들이 한가로이 보이는 평온한 풍경입니다. 물론 실제 삶의 현장은 치열하겠지요.. 서해안이라 확실히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합니다. 동막 해수욕장의 ..
<강화도 펜션> 메종드라메르 : 빈티지 스타일의 편안한 목조 펜션 메종드라메르 : 빈티지 스타일의 편안한 목조 펜션 얼마전 가족들과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멋진 갯벌과 낙조,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섬 전체가 역사 유적지인 훌륭한 관광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서울에서 멀지 않은 점까지 강화도는 정말 가벼운 맘으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죠. 문제는 숙소인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커플들을 위한 2인용이 많았고 가족단위로 묵을 만한 곳중에서 이거다 싶게 맘에 쏙드는 곳은 생각만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펜션 사이트와 홈피들을 클릭하며 뒤지던 중, 메종 드 라메르를 찾게 되었네요. 제가 불어는 전혀 못하지만, 대강의 뜻은 "바닷가의 집"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사진과 블로그등에 있는 리뷰를 보니 괜찮겠다 싶어 ..
<강화도 지도> 관광지도 다운로드, 무료 관광안내 책자 신청하는 법 관광지도 다운로드, 무료 관광안내 책자 신청하는 법 강화도에 관한 정보를 가장 충실하게 담고있는 관광지도입니다. 강화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온라인상에서 다운받는 방법, 두번째는 관광안내지도를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아래 text box 에 있는 URL 주소로 들어가세요. http://www.ganghwa.incheon.kr/open_content/bbs.do?act=list&bcd=map_guide 페이지 중간에 강화군 관광지도 다운받기 >>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PC에 저장해놓고 찬찬히 관광명소나 맛집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기만 하면 되겠죠.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는 다운로드가 잘..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 : 짜장면에 관한 모든 것. 짜장면 박물관 인천 차이나타운은 짜장면이 탄생한 곳입니다. 짜장면의 역사는 중국음식점 공화춘의 역사라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옛 공화춘 자리에 세워진 짜장면 박물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짜장면을 통해 우리 근대사까지 엿볼 수 있는 꽤 괜찮은 박물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짜장면 박물관 입구 짜장면 박물관은 짜장면을 처음 만든 곳으로 알려진 옛 공화춘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공화춘 간판 공화춘의 설립자를 비롯한 백여년의 역사가 약술되어 있습니다. 주방의 모습 주방용 칼과 국자 물컵, 그릇등이 있는 주방의 모습 면기(그릇)와 물컵, 간장이나 식초통 재털이도 있네요..ㅋ 짜장면 모형과 간단한 조리법 설명 옆에는 짬뽕 조리법 안내도 있네요...ㅎㅎ 철가방의 역사..ㅋㅋ 왼쪽부터 시작해서 맨 ..
<인천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 짜장면이 탄생한 거리 인천의 관광명소로 차이나타운을 빼놓을 수 없지요. 정확한 주소는 인천 광역시 중구 선린동 인천차이나타운입니다. 동차로 갈 경우, 인천 중구청 주차장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자하시면 되고, 지하철 이용시에는 1호선 인천역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9세기말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입니다. 수많은 중국 음식점과 기념품가게등이 작은 언덕을 중심으로 모여있고, 주변에 인천 자유공원과 짜장면 박물관같은 볼거리도 있습니다. 중구청에 차를 대고 나오니 떡하고 보이는 한중 문화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음, 역시 인천은 중국과 관계가 많은 듯 하네요. 차이나타운 초입입니다. 언덕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야합니다. 중국 수입상점 공화춘 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