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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96

<바르셀로나 호텔> UP Suites BCN : 착한 가격, 훌륭한 인테리어의 아파트형 호텔 UP Suites BCN : 가족용 아파트형 호텔 바르셀로나는 이번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였습니다. 비록 바르셀로나에서의 일정은 2박 3일로, 이 매력적인 도시를 즐기면서 둘러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지만, 그래도 이 정도에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행 계획을 짤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할곳이 '언제 어디를 갈 것인가'이고, 그 다음으로 정해야 할 것이 숙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값싸고 쾌적하면서 교통이 편리한 곳을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으니까요. 더구나 저희는 4인용 숙소가 필요했으니 선택의 폭은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인 booking.com 을 통하여 예약한 곳은 UP Suites BCN 아파트형 호텔입니다. 바르셀로나 도심인 우니베르시타트 광장(..
<스페인 지하철 타는 법> 바르셀로나 지하철(메트로) 노선도 바르셀로나 지하철(메트로) 타기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바르셀로나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이용한 교통수단은 지하철, 즉 스페인 메트로였습니다. 사실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의 경우, 주차할 장소도 없고 주차비도 만만치 않으므로 렌트해서 다니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하철이 노선별로 잘 연계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지하철 노선도 하나면 바르셀로나 어느 곳이든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택시나 버스도 있지만,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구요. 버스의 경우, 노선이 복잡하고 가령 구엘공원의 경우, 상행과 하행의 정류장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는 등, 불편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바르셀로나 매트로 노선도 인터넷을 뒤지면 다양한 스페인 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에어버스(Aerobus)로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들어오기 에어버스(Aerobus)로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들어오기 오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에어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들어오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구 합니다. 저희는 마드리드에서 자동차를 렌트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렌트카 반납을 한 후, 공항 에어버스로 시내에 들어왔지만, 한국에서 바로 바르셀로나 공항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도 에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시내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듯 하여 정보를 올립니다. 바르셀로나의 공항버스는 AEROBUS 라고 하는데 물론 airprot bus라는 의미겠지요. 크게 AEROBUS 라는 글자가 버스 측면에 씌여져 있으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은 터미널 1과 터미널 2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에어버스도 A..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공항 가는 길 바르셀로나 공항 이제 스페인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바르셀로나를 향해 출발합니다. 발렌시아에서 바르셀로나까지의 거리는 349 km 자동차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렌트카를 바르셀로나 공항에 반납하는 것이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 첫번째로 할일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비용이나 시간 절약, 주차문제등에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오후 2시까지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반납해야 했으므로 발렌시아에서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물론 그 때문에 발렌시아 관광을 포기해야 했던 것은 내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은 시내에서 남쪽으로 좀 떨어진 교외에 있습니다. 공항버스를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
<스페인 여행> 발렌시아의 아파트형 호텔 : 40 Flats 발렌시아의 아파트형 호텔 : 40 Flats 말라가에서 다음 목적지인 발렌시아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프리힐리아나에 들러 하얀마을을 구경하고, 전날 갔었던 식당에서 깔라마리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해서 차에 후다닥 싣고서 발렌시아로 출발...! 가야할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둘째녀석은 전날부터 시작된 장염으로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비몽사몽.. 프리힐리아나 식당에서 포장한 깔라마리 전날 먹었던 오징어가 아닌 꼴뚜기 종류 같습니다. 값은 더 비쌌지만 맛은 어제 저녁 것이 더 나았던 듯... 스페인 국민 소스인 알리올리까지 포장해 주었네요, ㅋㅋ 발렌시아까지의 거리는 691km 예상 주행 시간은 무려 7시간입니다. 해 떨어지고도 한참을 달렸습니다. 예약해두었던 발렌시아의 호텔 40 Flats 벽면이 좀 ..
<스페인 음식점> Virtudes :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에서 먹은 황새치 구이 Virtudes :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에서 먹은 황새치 구이 스페인의 프리힐리아나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그 곳의 음식점에 관한 포스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가로운 마을의 슬로우 푸드를 연상시키는 사진들이 맘에 들어서 꼭 한번 가보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할 Virtudes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프리힐리아나에는 음식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플리힐리아나라는 마을이 워낙 작은 곳이기도 하지만 기념품 가게 몇곳, 음식점도 제가 보기엔 열곳도 채 못되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드신 마을 어르신들이 한쪽 테이블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면서 식사하시는 분위기...ㅋㅋ. Virtudes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부근에 있습니다. 주소는 C/ San Sebastián, 1, 29788..
<스페인 가볼만한 곳> 하얀마을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하얀마을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스페인 여행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보면 하얀마을이라는 곳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얀마을은 특정 행정구역이라기 보다는 스페인 남부의 소위 태양의 해변, 즉 Costa del sol 을 따라 늘어서 있는 하얀 집들이 모여있는 곳을 말합니다. 하얀집들이 있는 스페인 남부 해안의 마을을 뜻하는 것이지요. 이 하얀마을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미하스(Mijas) 와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입니다. 두 곳 모두 말라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갈까 잠깐 고민했지만, 이내 프리힐리아나로 결정했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다는 사실과, 어느 블로거분이 올린 프리힐리아나의 아담한 식..
<스페인 말라가 호텔> Salles Hotel Malaga Centro Salles Hotel Malaga Centro 말라가에서 머문 호텔은 도심에서 가까운 Salles Hotel 입니다. 호텔의 정식 이름은 Salles Hotel Malaga Centro 되겠습니다. 주소는 Marmoles, 6, 29007, Malaga. 숙박료는 조식 포함해서 152 유로였습니다. 물론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페밀리 룸의 경우입니다. 호텔 입구 Salles Hotel 은 별 네개짜리 호텔입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 객실 내부 뭐, 그냥 무난한 편입니다. 좀 황당했던 건 생뚱맞게 한쪽 벽면에 이층침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방으로 독립되어 있는 공간도 아니고... 어정쩡한 상태로 주변 인테리어와는 전혀 조화가 안되는 상태입니다, ㅠㅠ. 화장실은 무지 크고 대리석으로 마감해서 ..
<파리 여행> 파리의 거리, 시내풍경 파리의 거리, 시내풍경 여행을 하다보면 유명한 역사 유적지나 풍광이 빼어난 명소를 찾는 것도 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거리의 모습이나 그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번 파리 방문은 관광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시간을 쪼개서 제한된 시간안에 열심히 이곳 저곳을 관광했습니다. 그러나 이름도 모르는 거리풍경, 노천 카페, 산책하는 사람들을 하릴없이 구경한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파리는 어딜가나 도로와 건물들이 참 예쁩니다. 아침 출근길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는데 붉은 차양을 한 곳은 피자가게입니다. 미식가인 프랑스 사람들이 피자를 즐겨먹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곳도 출근시간에는 구간구간 교통 체증이 있습니다. 아파트가 있는 주택가 행정구역상 파..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세느 강)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들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다리들과 건축물들이 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우선 미라보 다리, 뽕네프의 다리들이 생각나네요. 뿐만 아니라 세느강은 수많은 영화와 음악에 등장합니다. 직접 보기전이라도 이미 세느 강은 어떤 낭만적이고 멋진 이미지로 사람들 머리속에 깊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한강도 그런 문화적인 프레미엄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파리 도착 다음날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첨 만난 세느 강 살짝 실망스런 모습...ㅋ 전날 비가 와서 강물이 더욱 탁해보였습니다.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서른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름모를 다리를 지나며 찍은 사진인데 ..
<스페인 가볼만한 곳> 말라가 대성당 (Cathedral de Malaga) 말라가 대성당 (Cathedral de Malaga) 유럽여행에서 가장 흔한 관광거리중 하나가 성당 구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성당은 유럽 어디를 가나 도시나 마을 중심에 성당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성당 구경은 모두 그게 그것같고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말라가의 대성당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할만큼 인상적이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도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랜드마크인 말라가 대성당은 빼어난 건축학적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습니다. 많은 유럽의 성당들이 그렇듯 말라가 대성당도 회교사원이 있던 곳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라리오 거리를 빠져나와 조금 더 걸으면 말라가 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성당의 측면 스페인어는 모르지..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유럽 여행의 상당부분은 성당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만큼 유럽에서의 카톨릭 역사가 깊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성당이 너무 많다보니 그게 그것 같고 또, 저같은 비전문가의 눈에는 성당 건축의 특징이나 역사적, 건축사적 의의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인 정보나 자료도 공부하지 않고 그냥 맨땅에 해딩하듯 성당등 역사물들을 관광한다면 아무래도 깊이있는 관람은 불가능하겠죠. 이번 노틀담 성당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물론 빠리에 간것이 관광목적이 아니라 박람회 참석때문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아무 정보없이 그냥 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일단 먼저 구경하고 해당 자료는 한국에 귀국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