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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02

<스페인 가볼만한 곳> 하얀마을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하얀마을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스페인 여행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보면 하얀마을이라는 곳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얀마을은 특정 행정구역이라기 보다는 스페인 남부의 소위 태양의 해변, 즉 Costa del sol 을 따라 늘어서 있는 하얀 집들이 모여있는 곳을 말합니다. 하얀집들이 있는 스페인 남부 해안의 마을을 뜻하는 것이지요. 이 하얀마을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미하스(Mijas) 와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입니다. 두 곳 모두 말라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갈까 잠깐 고민했지만, 이내 프리힐리아나로 결정했습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다는 사실과, 어느 블로거분이 올린 프리힐리아나의 아담한 식..
<스페인 말라가 호텔> Salles Hotel Malaga Centro Salles Hotel Malaga Centro 말라가에서 머문 호텔은 도심에서 가까운 Salles Hotel 입니다. 호텔의 정식 이름은 Salles Hotel Malaga Centro 되겠습니다. 주소는 Marmoles, 6, 29007, Malaga. 숙박료는 조식 포함해서 152 유로였습니다. 물론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페밀리 룸의 경우입니다. 호텔 입구 Salles Hotel 은 별 네개짜리 호텔입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 객실 내부 뭐, 그냥 무난한 편입니다. 좀 황당했던 건 생뚱맞게 한쪽 벽면에 이층침대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방으로 독립되어 있는 공간도 아니고... 어정쩡한 상태로 주변 인테리어와는 전혀 조화가 안되는 상태입니다, ㅠㅠ. 화장실은 무지 크고 대리석으로 마감해서 ..
<파리 여행> 파리의 거리, 시내풍경 파리의 거리, 시내풍경 여행을 하다보면 유명한 역사 유적지나 풍광이 빼어난 명소를 찾는 것도 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거리의 모습이나 그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번 파리 방문은 관광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시간을 쪼개서 제한된 시간안에 열심히 이곳 저곳을 관광했습니다. 그러나 이름도 모르는 거리풍경, 노천 카페, 산책하는 사람들을 하릴없이 구경한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파리는 어딜가나 도로와 건물들이 참 예쁩니다. 아침 출근길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는데 붉은 차양을 한 곳은 피자가게입니다. 미식가인 프랑스 사람들이 피자를 즐겨먹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곳도 출근시간에는 구간구간 교통 체증이 있습니다. 아파트가 있는 주택가 행정구역상 파..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 (세느 강 Seine river)과 파리의 다리들 센강(세느 강)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들중 하나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다리들과 건축물들이 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우선 미라보 다리, 뽕네프의 다리들이 생각나네요. 뿐만 아니라 세느강은 수많은 영화와 음악에 등장합니다. 직접 보기전이라도 이미 세느 강은 어떤 낭만적이고 멋진 이미지로 사람들 머리속에 깊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한강도 그런 문화적인 프레미엄을 가지게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파리 도착 다음날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첨 만난 세느 강 살짝 실망스런 모습...ㅋ 전날 비가 와서 강물이 더욱 탁해보였습니다. 세느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서른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름모를 다리를 지나며 찍은 사진인데 ..
<스페인 가볼만한 곳> 말라가 대성당 (Cathedral de Malaga) 말라가 대성당 (Cathedral de Malaga) 유럽여행에서 가장 흔한 관광거리중 하나가 성당 구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성당은 유럽 어디를 가나 도시나 마을 중심에 성당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성당 구경은 모두 그게 그것같고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말라가의 대성당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할만큼 인상적이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도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랜드마크인 말라가 대성당은 빼어난 건축학적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습니다. 많은 유럽의 성당들이 그렇듯 말라가 대성당도 회교사원이 있던 곳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라리오 거리를 빠져나와 조금 더 걸으면 말라가 성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성당의 측면 스페인어는 모르지..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유럽 여행의 상당부분은 성당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만큼 유럽에서의 카톨릭 역사가 깊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성당이 너무 많다보니 그게 그것 같고 또, 저같은 비전문가의 눈에는 성당 건축의 특징이나 역사적, 건축사적 의의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인 정보나 자료도 공부하지 않고 그냥 맨땅에 해딩하듯 성당등 역사물들을 관광한다면 아무래도 깊이있는 관람은 불가능하겠죠. 이번 노틀담 성당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물론 빠리에 간것이 관광목적이 아니라 박람회 참석때문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아무 정보없이 그냥 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일단 먼저 구경하고 해당 자료는 한국에 귀국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파리 가볼만한 곳>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황금 돔 성당, 군사 박물관이 있는 앵발리드 앵발리드 :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황금 돔 성당, 군사 박물관 앵발리드는 군사 박물관, 현대사 박물관, 루이 데 앵바리드교회, 그리고 나폴레옹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는 돔 교회까지를 포함하는 복합건물입니다. 원래는 부상병이나 퇴역 군인들을 위해 만들었던 주거지였다고 합니다. 사실 나폴레옹은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그러던 것이 그의 사후 이십여년이 흐른 1840년, 당국의 허가로 이곳으로 유해를 옮겨 안장되었다고 합니다. 멀리 전면에 보이는 직사각형 건물이 군사 박물관입니다. 그 뒤로 돔만 보이는 것이 나폴레옹 유해가 안치된 돔 교회 (Dome Church) 인데 황금 돔 성당이라고도 합니다. 위의 사진을 찍은 곳에서 앵발리드를 등지고 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알렉산드리아 3세 다리입니..
몽마르뜨 언덕 : 화가의 거리 몽마르뜨 언덕 : 화가의 거리 사크레 쾨르 성당을 관람하고 성당 측면으로 돌아가면 조그만 길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광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은 공간으로 연결되는데 이 곳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기념품점, 그리고 무명 화가들의 노상 아뜰리에로 북적입니다. 흔히 몽마르뜨 화가의 거리라는 곳이지요. 사크레 쾨르 광장의 옆길을 따라 나오면 아담한 광장이 나오는데 바로 테르트르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화가의 거리가 있는 테르트르 광장으로 가는 길 좁은 골목길이 끝나면서 테르트르 광장이 나타납니다. 광장 측면으로는 카페들이 있고 중앙으로는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파는 곳들이 몰려있습니다. 대충 요런 분위기...ㅋㅋ 미술에는 조예가 전혀 없지만, 하나하나 모두 특색이 ..
<파리 가볼만한 곳> 사크레 쾨르 (Sacré-Cœur)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 쾨르 (Sacré-Cœur)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 몽마르뜨 언덕이야 뭐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많이들 아실테지만,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조금 생소하지요. 몽마르뜨 언덕위에 있는 흰색의 아름다운 성당이 바로 사크레 쾨르 대성당입니다. 원래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 더 많은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순수한 관광이 목적이 아니어서 세심한 여행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사크레 쾨르 성당도 여행 당시에는 그냥 구경하고 귀국해서야 인테넷으로 간단한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성심 대성당이라고 하는데 건축사적으로는 로마네스크 비잔틴 양식 (사실 뭔 말인지 모름, ㅋㅋ) 으로 19세기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에 세워진 하얀 대리석 성당으로 파리의 랜드마..
<파리 가볼만한 곳> 오페라 지역 : 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과 오페라 광장의 아름다움 풍경 오페라 지역: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과 오페라 광장의 아름다움 풍경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 지역은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Garnier), 오페라 광장, 오페라 역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장 파리다운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라파예트, 쁘랭땅 같은 유명 백화점들이 있는 파리 쇼핑의 중심지역입니다. 버스안에서 본 오페라 지역 성당이겠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라파예뜨 백화점이 보이네요. 라파예뜨 백화점 안에서 내려다본 모습 윗 사진이 오페라 광장, 아래 사진는 광장의 뒷쪽 모습입니다. 파리의 지하철 매트로 3, 7, 8 호선이 통과하는 오페라 역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 보면 바로 오페라 극장이 보입니다.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모습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입..
파리의 백화점 : 라파예트 백화점 (Galeries Lafayette) 과 쁘렝땅 (Printemps) 백화점 파리의 백화점 :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백화점과 쁘렝땅(Printemps) 백화점 프랑스 빠리에서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라파예트 백화점과 쁘렝땅 백화점은 잠깐 구경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워낙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화점들이고, 특히 라파예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으로 건물 자체가 역사적으로 또 건축학적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갤러리 라파예뜨 백화점 파리 오페라 지역에 있습니다. 일층에 있는 프라다 매장 일층 중앙홀 화장품 매장이 몰려 있습니다. 이층에서 본 백화점 내부 원형으로 세워진 벽면이 마치 무슨 오페라 극장같은 느낌입니다. 천장을 장식한 유리돔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건축학적으로는 비잔틴 양식이라고 하네요. 지하에 있는 와인샵 쁘렝탕 백화점 라파..
루브르 박물관 :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관람한 조각상과 회화들 루브르 박물관 :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관람한 조각상과 회화들 루브르 박물관은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등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유명하지만, 사실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귀중한 예술품들이 콜렉션 되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예술품들의 수는 약 38만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상당부분이 보관되어 있겠지만 어쨌든 제대로 루브르의 예술품들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시간이 소요됩니다. 관람권이 최대 6일짜리까지 있는 것을 보면 찬찬히 보기위해서는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이번 파리 방문은 관광이 아니라 업무때문에 간 것이라 사실 여유롭게 이곳저곳 둘러볼 상황은 아니었죠. 그래서 정말 속성으로, 말도 안되게 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