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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96

<도곡동 매봉역 맛집> 군닭400 & 국수 : 숯불에 구운 치킨과 다양한 국수 군닭400 & 국수 : 숯불에 구운 치킨과 다양한 국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맥주와 치킨, 일명 치맥이라고 하지요. 이런 치킨 집은 정말 정말 많습니다. 독립된 브랜드를 걸고 영업하는 치킨집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죠. 요즘 경기도 많이 안좋아서 치킨집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뉴스를 방송을 통해 봤는데 어렵기는 참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치킨집 '군닭 400 & 국수'도 프랜차이즈 치킨점인데 최근에 런칭된 신생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48시간 이내의 생닭을 숯불에 굽는다'는 것이 영업 홍보 전략인 듯 합니다. 군닭400 & 국수 한국면가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치킨, 호프집니다. 아직 초저녁이라 그..
<대치동/ 삼성역 맛집> 풍년집 : 참숯에 구워먹는 소갈비살과 멸치 된장찌개 풍년집  풍년집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하면 착한 식당입니다. 강남의 한복판에 있지만, 푸짐한 양과 착한 가격, 특히 유일한 고기 메뉴인 소 갈비살 구이, 환상적인 된장찌개로 유명한 곳이죠. 포스코 사거리에서 삼성역 방향으로 먹자 골목내에 있는데요. 대명 중학교쪽 골목에 있습니다. 찾아가기가 좀 어렵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렵게라도 찾아갈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단촐하죠? 알타리 총각김치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아직 약간 덜 익었네요.원래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지라..좀 더 익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상치 겉절이간장, 된장으로 아주 살짝 무쳐낸 것 같습니다.자꾸 손이 갑니다.된장 콩도 보이네요...  제대로 된 참숯   갈비살 나왔습니다.호주산입니다. 아예 한우 아니라고 밝히는 것이 더..
<도곡동 맛집> 동천홍 : 탕수육, 양잠피 잡채, 유린기 동천홍 : 탕수육, 양잠피 잡채, 유린기 동천홍을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맛집이라고 할때는 한 장소에서 비교적 오랜 기간 영업하면서 맛에 대한 평가가 이미 어느정도 내려진 곳이라 할 수 있죠. 또 절대적인 것은 아니어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곳을 맛집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일종의 프랜차이즈 형태의 중국 음식점인 동천홍은 맛집이라기에 좀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뭐 그래도 괜찮은 중식당이고 그중 몇가지 메뉴는 추천할만 하기에 오늘 올려봅니다..ㅋ.   중국집의 기본 세팅 아, 그런데 천진 고량주가 보이네요...ㅋ  탕수육좀 불만인 것은 가격에 비해 양이 넘 적다는 것입니..
<강남 맛집> 매봉 정육식당 : 고기가 맛있는 집 매봉 정육식당 : 고기가 맛있는 집매봉 정육식당은 1층은 정육점이고 2-3층이 음식점인 형태로 운영됩니다. 식당으로 올라가면 테이블과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데, 생고기의 경우는 손님이 직접 냉장칸에 포장되어있는 고기를 골라서 카운터에 가져가 체크한 후 가져와서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첨에는 이걸 잘 몰라서 '왜 주문 받으러 안오지?'하고 멀뚱하게 앉아있었지요, ㅋ. 냉장칸에서 선택한 꽃살 마블링 좋고 때깔도 좋았네요. 아들놈들 둘이서 아주 환장하고 먹느라 저는 몇점 먹지도 못했구요. 기본찬들 천엽과 간도 나오고... 예상외로 막내놈이 천엽을 잘 먹었습니다. 쫄깃하다고 하면서...ㅎㅎ 뭐 꽃살은 굽기가 무섭게 금방 없어져 버리고... 그래, 생고기는 넘 비싸고 양도 넘 적으니까, 소 양념갈비를 먹자꾸나... ..
<강남역 맛집> 홍콩 반점 : 짬뽕 잘하는 중국집 홍콩 반점 : 짬뽕 잘하는 중국집 홍콩 반점 아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웬만한 곳에는 하나씩 있는 프랜차이즈 중식당이죠. 짬뽕과 탕수육이 거의 유일한 메뉴입니다. 오늘은 강남역 CGV 주변에 있는 홍콩반점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홍콩반점 내부저곳에서 면을 수타로 칩니다. 탕수육 작은 것 시켜봤어요.튀김옷이 두텁지 않고 알맞게 잘 튀겨졌습니다.짬뽕과 곁들여 먹기 안성맞춤입니다. 홍콩반점의 짬뽕 나왔습니다.보시다시피 배추가 듬뿍 들어있어요.국물이 시원하고 배추의 식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열심히 젓가락질 하다보니 어느새 한그릇 다 비웠네요...^^* 짬뽕 땡길때 부담없이 가벼운 맘으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국물맛이 다른 중국집의 짬뽕과는 차별화되는 곳이지요. 자기만의 짬뽕맛을 유..
<선릉 맛집> 구옥천 생태 선릉점 : 생태탕(생태찌개)과 동태전 구옥천 생태 선릉점 : 생태탕(생태찌개)과 동태전 구옥천 생태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체인점이죠. 사실 관심있게 보면 여기저기 굉장히 많습니다. 비교적 착한 가격에 꽤 괜찮은 생태탕을 먹을수 있기에 소개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당근 생태탕이 주 메뉴인데 전체적인 양도 푸짐하지만 튼실한 생태가 일인당 한마리씩 들어가있습니다. 물론 요즘 생태값이 금값이라 이것이 정말 생태인지 동태를 녹인 것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지만요...ㅋ. 하지만 동태라 해도 그리 나쁘지 않은 맛인 것은 맞습니다.   밑반찬나름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대표메뉴인 생태탕 찌그러진 냄비가 오히려 정겹습니다.보글보글 끓여봅니다. 예쁘게 담아서 찍어보려 했는데잘 안되더라구요.., ㅋㅋ 아쉬운 점이 두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국물맛이 나쁘다고 할 수는 ..
<가로수길 신사동 맛집> 우장창창 : 곱창, 막창, 대창구이 우장창창 : 곱창, 막창, 대창구이 우장창창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곱창구이 전문점입니다. 제가 잘 가는 곱창구이집은 신사 소곱창이라는 곳인데 이날은 한번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신사 소곱창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더군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외관나중에 알았는데 우장창창은 프랜차이즈 곱창집이라고 하네요. 미역국  부추무침, 생간과 천엽특히 부추무침은 아주 신선하고 양념이 맛있었습니다  모듬구이곱창, 대창, 막창이 섞여져 나옵니다.곱창에 곱이 튼실하게 끼어있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가격이 착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비싼편도 아닙니다. 사실 부산 양곱창이나 연타발, 오..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제일 제면소 : 비빔국수와 우동, 구운 명란 주먹밥, 치킨 카라아케 제일 제면소 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국수 참 좋아하는데요... 가로수길에 있는 제일 제면소는 국수 전문 음식점입니다. CJ 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점으로 신사동 가로수길 말고도 몇곳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이날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늦은 오후에 가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각설하고 한번 제일 제면소로 들어가 볼까요...? 제일 제면소 입구 간판이나 글씨가 뭔가 좀 복고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넓은 매장, 환한 조명 국수를 삶고 조리하는 주방은 오픈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일 제면소에는 몇종류의 주먹밥이 있는데 이 넘은 구운 명란 주먹밥입니다. 쫌쪼름한 명란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
<논현동 맛집> 돌곰네 : 김, 미역, 톳에 싸먹는 자연산 돌문어숙회 돌곰네 : 김, 미역, 톳에 싸먹는 자연산 돌문어숙회 돌곰네 위치가 특이합니다. 대로변이 아닌 주택가 이면도로의 상가 지하에 있습니다. 그래도 손님은 끊이지 않지요. 맛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았거나 매스컴을 잘 탓거나... 아님 둘 다 해당되거나이겠죠. 매스컴은 제가 잘 모르겠고, 맛은 평가할만합니다. 돌곰네 입구입니다. 좀 요란하죠..? 간판을 통과하여 왼쪽으로 난 통로를 따라 지하로 내려갑니다. 열무 꽁보리밥 문어숙회 시키면 맛배기로 나오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열무와 강된장만으로도 요런 맛을 낼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돌문어 숙회 때깔 좋은만큼 맛도 일품입니다. 문어톳쌈 김에 문어 숙회를 한점 올려놓고 미역이나 톳을 함께 싸서 먹습니다. 독특한 별미입니다. 김치전 문어톳쌈 중간중간에 먹어줍니다..ㅋ. ..
<통영 향토음식점> 통영집 : 서울 강남에서 맛보는 통영의 전통음식 예전에 한번 갔었던 곳인데, 그때는 저녁때 가서 조명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통영집은 통영의 향토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통영, 그러니까 예전 이름은 충무시가 되겠네요. 통영은 충무김밥으로 유명하지만, 싱싱한 해산물과 멍게 비빔밥도 유명한 곳이죠. 뭐 물론 멍게 비빔밥은 거제도도 유명하죠..ㅋ. 아무튼 통영집은 서울에서 통영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사실 제주도 향토음식의 경우, 갈치조림, 고등어 구이, 오분작 찌개, 자리회등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상당히 많은데, 그에비해 통영쪽은 상대적으로 전문음식점이 서울에 드문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통영집 소개를 해 드릴께요..^^* 통영집 입구 별 고민없이 회정식을 시켜봤습..
<신사동 일식집> 후꾸짱 : 눈이 즐거운 이자까야, 하지만 비싼 집 도산공원 근처에서 저녁먹고 이차를 물색하다가 발견한 곳이 후꾸짱입니다. 개인주택을 개조한 듯한 외관에 밝은 조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간판도 없었지만 아담한 이층 건물이 조용하게 한잔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싶었죠. 이미 배는 많이 부르고 안주 한두개 해서 간단히 도꾸리 한잔 할 요량으로 들어갔습니다. 후꾸짱 외관 정갈한 절임류 단무지, 고추, 마늘, 우엉 연근 튀김인데 별미입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뭐 해물 야채 볶음 정도 되겠네요..ㅋ 원래 홍삼 사시미를 시킨 것인데 마침 홍상이 떨어져서 그냥 흑삼으로 했습니다. 세가지 소스와 와사비, 정갈한 세팅이 인상적입니다. 다코 가라아케 문어 자체가 싱싱했고 적당히 잘 튀겨서 식감이 훌륭했습니다. 따뜻한 사케를 곁들여 친구들과 조용히 한잔 하기에 안성..
<논현동 양대창구이집> 청담소 : 곱창과 홍창(막창) 논현동에 있는 양구이 전문점입니다. 오발탄이나 연타발처럼 대형 양곱창 구이집은 아니지만 나름 역사와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다른 양대창 집에서 잘 취급하지 않는 곱창과 홍창을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청담소 입구 상차림 기본 찬들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간장소스는 다소 칼칼한 맛이 특징입니다. 앞쪽에 곱창, 뒷쪽에 홍창을 깔았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지요..ㅋ 곱창 뭐 맛있습니다. 좀 트집을 잡자면 이날은 곱창에 곱은 적은대신 기름이 많아서 꼭 대창 먹는 듯한 착각이...ㅠㅠ 홍창 흔히 막창이라고도 하지요. 양, 대창의 중간정도의 식감과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이날은 홍창도 평소보다는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 내가 넘 예민한건가..ㅋㅋ 소면 간장 양념장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