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주점 동남아197 <논현동 맛집> 요기야 : 깔끔한 인테리어, 부족한 내공이 살짝 아쉬웠던 아자까야 요기야 : 깔끔한 인테리어, 부족한 내공이 살짝 아쉬웠던 아자까야 논현동 강남 을지병원 뒷골목에는 나름 괜찮은 음식점이나 호프집들이 있습니다. 요기야는 제가 가끔 가던 문스시 바로 옆에 있는 퓨전 일식을 표방한 이자까야인데요. 아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포스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게 만족하지는 못한 곳이지만, 새로 가게를 오픈해서 아직 여러 미비한 점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몇가지를 개선하면 꽤 괜찮은 이자까야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주인장의 친절함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요기야는 강남 을지병원 뒷편의 주택가 골목길에 있습니다.아담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샐러드 요즘 여러 이자까야에서 유행하는 기본 시키다시입니다... <도곡동 매봉역 맛집> 군닭400 & 국수 : 숯불에 구운 치킨과 다양한 국수 군닭400 & 국수 : 숯불에 구운 치킨과 다양한 국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맥주와 치킨, 일명 치맥이라고 하지요. 이런 치킨 집은 정말 정말 많습니다. 독립된 브랜드를 걸고 영업하는 치킨집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죠. 요즘 경기도 많이 안좋아서 치킨집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뉴스를 방송을 통해 봤는데 어렵기는 참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치킨집 '군닭 400 & 국수'도 프랜차이즈 치킨점인데 최근에 런칭된 신생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48시간 이내의 생닭을 숯불에 굽는다'는 것이 영업 홍보 전략인 듯 합니다. 군닭400 & 국수 한국면가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치킨, 호프집니다. 아직 초저녁이라 그.. <분당 서현동 맛집> 전설의 골뱅이 : 해삼, 멍게 안주로 소주 한잔 전설의 골뱅이 : 해삼, 멍게 안주로 소주 한잔 이미 친구들과 저녁은 거하게 먹어서 배는 많이 부른데, 아직 시간은 초저녁일때, 이차 장소 잡기 참 애매하죠.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안주 시키고 소주 한잔 할만한 곳이 필요합니다. 제일 만만한 것이 실내 포장마차가 되겠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전설의 골뱅이가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전설의 골뱅이 특이하게 계란 후라이들 주네요.. 해삼과 멍게 시켰습니다.이날 특별히 홍삼이 좋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홍삼싱싱해서 단단한 식감이었습니다. 멍게워낙 멍게를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향, 식감 모두 괜찮았습니다. 요것이 해삼내장, 와다입니다.일종의 젓갈에 해당되는 고노와다는 많이 먹어봤지만, 생 와다는 처음이었습니다.맛은 오돌하게 씹히는 맛외에 고노와다처럼 .. <서현역 맛집> 갯마을 포차 : 해삼, 멍게, 꼬막 갯마을 포차 : 해삼, 멍게, 꼬막 분당에는 유난히 포장마차가 드문 편입니다. 갯마을은 해삼이나 멍게에 소주 한잔 생각날 때 가끔씩 가는 곳입니다. 조개구이나 조개찜도 전문으로 한다고 하지만, 사실 크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맛이나 신선도 면에서 바닷가 포구에 있는 조개구이집들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죠. 아무튼 자리를 잡고 해산물 위주로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소주도 한병 시키구요...ㅋ 미역국 모듬 해산물멍게, 해삼, 게불 해삼 멍게이 날 가장 좋았던 메뉴입니다. 아주 싱싱했어요.진한 향과 식감으로 인해 입이 행복했습니다..^^* 홍합탕뜨끈한 국물이 있는 안주거리 하나는 꼭 필요하지요, ㅋ 꼬막데침벌교 꼬막은 아니지만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갯마을 포차는 분당 서현역 제생병.. <양재동 호프집> 더 빅(The Big) : 오징어 튀김과 감자튀김이 맛있는 생맥주집 더 빅(The Big) : 오징어 튀김과 감자튀김이 맛있는 생맥주집 대한민국에 호프집이 대체 몇개나 있을까요? 통계를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도 엄청 많겠지요... 더 빅 (The Big)은 소위말하는 무슨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언론을 통해 소개된 집도 아닙니다. 그냥 서울 양재천에 있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호프집입니다. 주말에 집에서 저녁먹은 후 맥주한잔 하러 가족과 함께 가기에 무난합니다. 다른 호프집과 다른 점을 굳이 꼽으라면 지하나 좁은 공간이 아닌, 좀 여유롭고 인테리어와 조명이 나름 모던한 곳이라는 거. 아, 하나 더.. 안주가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이 집에 가면 자주 시키는 것이 프랜치 프라이인데, 토마토 케찹과 함께 다진 고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칠리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이태원 맛집> 타이가든 (Thai Garden) : 똠양꿍, 얌운센, 태국식 볶음국수 타이가든 (Thai Garden) : 똠양꿍, 얌운센, 태국식 볶음국수타이가든은 타이 오키드와 함게 이태원의 대표적인 태국 음식점입니다. 사실 두 곳이 이태원 대로변에 있고 거리도 서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죠. 타이 오키드가 좀 조용하고 차분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라면, 타이 가든은 밝고 활기찬 편입니다. 친구들과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진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많이 배가 고팠기에, 메뉴판에 있는 것들을 이것저것 시키고, 때로는 같은 메뉴를 몇번 추가해서 시키기도 했습니다. 자고로 음식이 풍성해야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기분도 업되는 법...^^* 톳만꿍잘게 다진 새우속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것입니다.자두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일종의 전채요리인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픽 까이 톳 태국식 .. <강남 서초동 베트남 음식점> 빈로이 : 베트남 쌀국수와 닭튀김 월남 쌀국수 전문점은 참 많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빈로이도 그 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베트남 쌀국수의 국물이 진짜로 양지나 차돌백이로 내는 육수가 아니라 조미료로 맛을 낸것이라는 내용을 보고 한동안 쌀국수를 먹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뭐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또 쌀국수 생각이 나서 찾아갔습니다. 숙주, 양파, 고추저는 고수를 좋아하는데 이건 종업원에게 말하면 가져다 줍니다. 양지 쌀국수숙주와 양파, 고수도 듬뿍 넣었습니다.국물맛이 다른 쌀국수 체인점들에 비해 좀 다릅니다.뭐 더 진하고 맛있고 그런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다르다는 말씀... 베트남식 마늘소스 닭어깨 튀김맛있어요. 쌀국수의 국물맛이 흔히 접했던 맛과는 달랐습니다. 그래서 좀 낯설었지만.. <부산 남포동 맛집> 오뎅 수지 전문점 : 백광상회 이번 부산 방문때 남포동에서 발견한 맛집입니다. 부산에서 저녁때 남포동 거리를 구경하고 식사까지 마친후 한잔 생각나서 부산 오뎅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주말이라 그런지 몇군데 들른 오뎅집들이 모두 만원이었습니다, ㅠㅠ.. 좁은 뒷골목들을 헤매고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이 '50년 전통, 백광상회'였습니다. 상호가 좀 그렇지요? 음식점 이름이 '상회'라니..ㅋ. 하지만 웬지 세월의 무게와 전통이 느껴지는 묘한 포스가 풍기는 상호명... 아무튼 알고서 찾아간 곳은 아니지만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집 메뉴가 생각보다 많이 다양합니다. 생선회, 고래고기, 오뎅수지(스지), 그밖에 과메기, 각종 탕, 구이... 그 중에 오뎅 수지가 이 집의 추천 메뉴랍니다. 수지는 스지라고도 하는데 도가니라고 생각.. <강남역 카레 맛집> 코코이찌방야 : 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 : 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카레 전문점 늦은 시간 가족끼리 강남역에서 영화를 보고. 출출해서 밤참 겸 코코 이찌방야에 갔습니다. 카레는 주로 집에서 해먹지 따로 밖에서 찾아서 사먹는 편이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날은 따뜻한 밥에 카레가 땡기더라구요..ㅋ.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카레집 코코이찌방야는 일본식 카레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죠. 입구 한쪽 벽면에 다양한 카레의 모형들이 붙어있는게 재미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절임류인 오복채와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인 토비카라 야채 카레 돈까스 카레 오징어 링 카레 한끼 식사로도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밥에 비해서 소스가 약간 모자란 느낌이었는데, 직원에게 얘기하니 소스를 가져다 주더군요. 물론 추가 요금을 내지는 않았구요. 밝고 깔끔하지만 왠지 살짝 가.. <논현동 호프집> 을지로 골뱅이@치킨: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 을지로 골뱅이와 먹태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 을지로 골뱅이와 먹태 오늘 소개할 호프집은 치맥과 을지로 골뱅이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뭐 왠만한 치맥집에서는 골뱅이 무침이 안주로 준비되어 있지만, 이곳 골뱅이는 특히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기본 안주 마른 멸치와 강냉이 을지로 골뱅이 쌉싸름한 파의 향과 두툼한 골뱅이의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후라이드 치킨 튀김옷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포크대신 이렇게 집게를 주니까 먹기가 훨씬 편해요..ㅋ. 먹태 조금 덜 숙성된 황태를 말하죠. 뒷쪽은 껍질을 구운 것입니다. 부드럽고 구수하고... 맥주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안시키면 웬지 섭섭한 계란말이 별거 아니지만 방울토마토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니 훨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서비스로 나온 황도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강남 교대역 맛집> 현우네 : 요리하는 포차 얼마전 친구들과 저녁식사후에 2차로 들렀던 실내 포장마차입니다. 특별히 유명한 곳은 아닌 것 같고 간단히 소주한잔 하기에는 괜찮은 곳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근데 빈자리가 많아 좀 썰렁하기는 했습니다. 메뉴판 각종 안주들이 참 다양하게 있네요. 해물 떡볶이 제 입맛에는 달고 매웠지만 뭐 그럭저럭... 포차 안주의 대표선수중 하나인 계란말이 사실 두부김치를 시킨 것인데 두부는 다 먹고 일부 남은 김치와 다른 접시에서 덜어온 계란말이가 좀 쌩뚱맞네요...ㅋ. 아나고 회 메뉴판에 있는 걸 보고 오랜만에 아나고 먹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특유의 약간 질긴듯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알고서 찾아간 곳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메뉴의 종류, 가격대비 맛등이 괜찮은 .. <방배동 서래마을 맛집> 오리엔탈 스푼 : 똠양꿍과 동남아식 볶음면 오리엔탈 스푼 : 똠양꿍과 동남아식 볶음면 방배동 서래마을에 있는 오리엔탈 스푼에 다녀왔습니다. 오리엔탈 스푼은 수많은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주로 태국같은 동남아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개발한 퓨젼 음식들도 선보이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집은 특히 자체 개발한 명란 파스타가 유명하지요. 전 뭐, 개인적으로 명란 파스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 메뉴판을 좀 볼까요...? 볶음면으로는 팟 까마오 랏 나, 미 고랭을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똠양꿍도 주문..ㅋ 기본세팅이 나오고 똠양꿍이 식지 않게 데워줄 고체연료도 준비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똠양꿍 맛있습니다. 쪼금 더 스파이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구요. 팟 끼마오 랏 나 이름이 좀 어렵네요..ㅋ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